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행복한기부

서울대 건물은 누가 지어 주었을까요?

2010.08.11.

건물 기부를 통해 만들어 가는 캠퍼스

 

Global Zone 서울대 국제화의 기반을 만들어 준 건물들

서울대 국제화를 위한 기반이 되는 건물들 대다수가 서울대의 발전을 기원하는 기업들의 기부를 통해 지어졌다. 2000년에 CJ가 20억원을 기부해 CJ어학원(관악 137동)을 건립해 한 해 3천 여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공부하는 공간이 되었고, 소천 박영희 동문(수학교육과 58년 졸업)이 13억원을 기부해 지은 소천홀은 해외 유명인사들이 모이는 강연장이 되었다.

CJ 인터내셔널 센터(CJ 34억원 기부, 2006년 완공), 롯데 국제관(롯데장학재단 70억 기부, 2009년 완공), 대림 국제관(대림산업 50억원 기부, 2010년 완공)으느 정문 옆으로 나란히 위치해 외국인 교수/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면서 인근의 국제대학원, 글로벌 MBA 등과 어울려 서울대 글로벌 존을 형성하고 있다.

CJ 인터내셔널 센터(관악캠퍼스 152동), 국제대학원 소천홀(관악캠퍼스 140동), 대림 국제관(관악캠퍼스 137-2동), 롯데 국제관(관악캠퍼스 152-2동)


Legal Zone 선배들이 지어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법대생들

법학도서관(관악캠퍼스 72동)법과대학 도서관은 동문들의 힘으로 지어졌다.

국산 김택수 동문(법대 6회)이 후배들을 위해 지어준 국내 최초의 법학전문도서관이 국산 도서관이고, 25년 후 서암 윤세영 동문(SBS회장, 법대15회)이 50억을 출연해 6층 규모의 서암도서관을 신축해 국산 도서관과 연결해 부족한 공간을 확보해 주었다.


Business Zone 기부도 경쟁한다, 경영대

LG 경영관(관악캠퍼스 59동), SK 경영관(관악캠퍼스 58동)서울대 경영대가 사용하는 두 건물은 경쟁사인 SK와 LG가 각각 54억, 80억을 기부해 지었다.
현재 SK 경영관은 학부생들이, LG 경영관은 MBA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Research Zone

SPC, 농생명과학 및 기초과학 연구동(관악캠퍼스 203동), 상산수리회관(관악캠퍼스 129동)서울대에는 그 간의 산학협력 과정을 보여주는 공동연구기관 10 여 개가 공과대학 중심으로 포진해 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것이 차세대자동차신기술연구센터(현대자동차 100억), 디스플레이센터(삼성 SDI 21억) 등이 비교적 최근에 기부되었다.

식품산업으로 성공한 SPC 기업은 순수과학 연구에 쓰일 건물을 짓도록 50억을 기부했고, 수학의 정석으로 알려진 상산 홍성대 동문이 33억을 기부해 지은 상산수리과학관은 수학 관련 국제 컨퍼런스에 사용되고 있다.


Shin Yang Zone

신양학술정보관 1 내부(관악캠퍼스 44-1동)서울대 기부왕인 신양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은 공대, 인문, 사범대, 사회, 법대에 차례로 신양학술정보관 Ⅰ, Ⅱ, Ⅲ을 지어 창의적인 학습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돈을 쌓으면 독이 되고 뿌리면 거름이 된다며 기부를 계속하는 그를 서울대 학생들은 신양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2010. 8. 9
서울대학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