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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2025. 4. 18.

시상식 기념사진
시상식 기념사진

유홍림 총장은 4월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4·19 민주평화상은 2020년 4·19민주혁명 60주년을 맞아 서울대문리과대동창회에서 4·19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자유·민주·정의·인권·평화의 구현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을 매년 1명씩 시상하고 있다. 올해 4·19민주평화상 수상자로는 H+양지병원 중환자의학과 정중식 교수(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선정되었다.

1996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정 전문의는 전공의 시절부터 응급의학과에 몸담고 2010년까지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등 응급의료센터에서 무관심 대상이던 홈리스(행려) 병자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데 헌신해 왔다. 보라매병원 재직 시절에는 홈리스 병자에게 주민등록상 부양 의무자가 있을 때 지원이 어려웠던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기여했다. 정 전문의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이후 개발도상국으로 눈을 돌려 응급 의료 사각지대인 아프리카로 향했다. 2013년엔 카메룬 수도 야운데 국립응급센터 부원장을 맡아 응급 의료 체계의 기반을 닦기도 했다.

이날 유 총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주의는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근본 이념 위에 서있다”고 말하며, “우리사회에 인간에 대한 사랑, 약자에 대한 헌신으로 귀감이 되신 정중식 동문께 감사드린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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