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식 기념사진
유홍림 총장은 5월 15일(목) 서울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장 본광동 및 스마트 유리온실 개관식에 참석했다.
수원캠퍼스는 서울대 농생대의 모태인 대한제국 농림학교가 1907년부터 자리잡은 곳으로, 농장은 1966년에 수원캠퍼스에 본관을 건립하고 이전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농장은 우리나라가 쌀 자급자족을 달성할 수 있었던 통일벼 육종의 산실로서, 대한민국 농업 발전의 한 획을 그은 뜻깊은 곳이기도 하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본관동과 스마트 유리온실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열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스마트 유리온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작물 재배 방법을 찾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본관동은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이어주는 역할로,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와 아이디어를 키워간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에서 “새로 지은 본관동과 스마트유리온실이 우리 농장의 과거의 영광을 계승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하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앞으로도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의 현장인 농장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서울대학교 농장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서울대학교 총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