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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전략원, ‘공론장의 왜곡과 정치 양극화: 유튜브 정치와 가짜뉴스’ 토론회 개최

2025. 5. 2.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원장 강원택)은 2025년 4월 30일(수) 오후 3시, 서울대 행정대학원 57-1동 113호(행정대학원 신관 1층, SK컨퍼런스 홀)에서 「공론장의 왜곡과 정치 양극화: 유튜브 정치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한국 사회에서 가짜뉴스 확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정치적 담론의 양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주제 발표는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어떻게 공론장을 지킬 것인가」를 주제로, 한정훈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유튜브 뉴스 이용과 정치적 양극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두 발표자 모두 언론 분야의 권위자로, 유튜브 정치와 가짜뉴스로 인한 공론장의 왜곡과 정치적 양극화라는 주요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주장을 펼칠 것이다.

이어 토론에서는 진중권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특임교수, 이진순 재단법인 와글 이사장,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재묵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 시민사회, 정치, 학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유롭고 열린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강원택 국가미래전략원장은 최근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는 권력 집중과 승자독식의 87년 체제의 한계와 또 한편으로는 가짜뉴스와 극단적 주장이 사회적 논의를 주도하는 공론장의 왜곡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은 그동안 87년 체제의 개정을 위한 개헌 논의에 앞장섰고, 이번에는 건전한 공론장 확립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건강한 공론장의 마련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정치권, 학계,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책임 있고 건전한 토론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론장의 왜곡과 정치 양극화: 유튜브 정치와 가짜뉴스’ 토론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