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과학데이터혁신연구소 한국-일본 연구 및 인력양성 MOU 체결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과학데이터혁신연구소(소장 정성규)는 서울대 G-램프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 및 진화 분야의 연구와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교토대학교 생태학연구센터를 방문하여 공동연구 MOU를 2025년 5월 1일(목) 체결하였다.
교토대 생태학연구센터는 이론 생태학, 분자 생태학, 동물 생태학, 식물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50년 이상의 장기생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생태학연구센터와의 MOU를 통해 과학데이터혁신연구소의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생태학연구센터의 방대한 생태계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생태계의 복잡한 상호작용과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이해할 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2028년까지 공동연구 및 학문후속세대 양성 협약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정충원 생명데이터과학센터장과 주용성 교수는 협약 체결과 동시에 유전체 및 대사체 분석방법론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매해 대학원생 및 연구자의 상호 방문연구를 추진하여 차세대 인력의 국제적 역량을 제고하기로 하였다. 특히, 교토 생태학연구센터는 여러 분석장비들에 대해 공동 이용 시설을 운영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연구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