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은 2025년 5월 16일(금) Choi Yuk-lin 홍콩 교육부장관의 예방을 받아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면담을 가졌다.
Choi Yuk-lin 장관은 앞서 5월 12~13일 제주도에서 열린 APEC 대학 리더스 포럼(APEC University Leaders’ Forum, AULF) 참석했으며, 홍콩 주요 대학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는 서울대를 특별히 방문했다.
Choi Yuk-lin 장관은 면담에서 사회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대가 이룬 학문적 성취와 사회적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홍콩을 국제 교육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 하계 단기 교육과정, 연구기금 지원 등을 통해 서울대와 홍콩 대학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AI를 활용한 교육과 연구에 대한 관심을 표한 Choi Yuk-lin 장관에게 유 총장은 서울대의 에듀테크 관련 연구 현황과 초·중·고 교원을 위한 AI 역량 강화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며,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서울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아시아 고등교육의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