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경기도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AI해커톤 프로그램 경진대회 ‘2025 경기도의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고민해보자(이하 경기창고)’ 개회식을 개최하고 5개월간의 AI 실전형 진로교육을 시작했다.
‘2025 경기창고’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경기도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4회째 개최된다.
5월 31일(토)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개회식(‘Open Your Garage’)은 김연상 원장의 환영사, 경기창고 교육프로그램 및 우수사례 소개, 성신여자대학교 이시한 겸임교수의 특별강연에 이어, 경진대회 참가팀들의 각 조별 발표로 이어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교육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며, AI 글로벌기업 공인교육, AI 글로벌기업 탐방, AI 전문가 멘토링, 디자인씽킹, 스피치 강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시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AI 실전 중심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AI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 및 진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청소년들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협업의 중요성과 기술의 가능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청소년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융기원은 2008년 개원 후 2018년 서울대학교와 경기도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됐으며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사업, 경기도 반도체 육성지원 사업, 경기도 AI 중소․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해양수산부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김연상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