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일(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임학과 65학번 동문들이 입학 60주년을 기념하여 산림환경학 전공에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기부는 후배들의 학문 정진과 산림분야 인재 양성을 응원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임학과 65학번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이돈구 명예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제16대 학장)는“60년 전 임학과에 입학한 우리는 오늘날의 산림과학 발전을 이끌어 온 서울대의 자긍심을 공유하고 있다”며“이번 기부가 후배들의 배움과 성장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동문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산림환경학 전공은 기부금을 북해도 실습, 남부학술림 실습 등 교외실습에 우선적으로 배당하고, 학생들의 교육 향상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기부를 계기로 교외 실습의 내실화와 현장 중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