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學·民 교류 활성화로 글로벌 국방 기술혁신 전문가 및 軍 지도자 양성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지난 6월 5일(목)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무궁화회관에서 항공우주공학과 박찬국 주임교수 주관 하에 미래안보전략기술 최고위과정 제12기 입학식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박기완 공군 참모차장을 비롯한 군 장성 27명, 민간 기업 CEO 23명 등 총 57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총원우회 유진현 회장(4기)과 박찬국 주임교수 등 운영진이 모두 자리에 함께해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식 1부는 국민의례에 이어 서울공대 김영오 학장의 영상 환영사, 자문위원장 축사, 운영진 소개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입학생 소개와 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소개 교육이 이뤄졌다.
서울공대 미래안보전략기술 최고위과정은 지난 2013년 서울대학교와 국방부가 군·학·민(軍·學·民) 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를 이끌 국방 기술혁신 전문가와 군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불확실한 국제 경제 및 정치 현실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연 1회 운영되는 해당 과정이 배출한 11개 기수의 수료생 567명은 각 군에서 주요 직책을 맡은 장성 또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임원급 이상 중견 간부이며, 현재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문의]
서울대학교 미래안보전략기술 최고위과정 박찬국 주임교수 / 02-880-1675 / chanpark@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