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은 2025년 7월 10일(목) 10~12:30 전 세계 간호대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GRADLINK 2025 (Graduate Leading Innovations in Nursing Knowledge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을 포함한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태국 호주, 홍콩 등 총 8개국, 12개 대학의 학문후속세대가 좌장, 발표자, 패널 등 다양한 역할로 참여한다.
‘GRADLINK 2025’는 급변하는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구자들의 국제적 협력 역량 강화와 통찰력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조 강연(keynote lecture), 동시 세션(concurrent session), 패널 토의(panel discussion), 그리고 네트워킹 세션(networking session)으로 구성되며, 지속 가능한 국제 학술 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 ●기조 강연(keynote lecture)은 홍콩 폴리텍대학교 (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의 Claudia KY Lai 교수가 맡아, “Exploring the Future of Healthcare: Challenges, Opportunities, and the Role of Nurs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 ●동시 세션(concurrent session)은 △Policy level, △Community level, △Individual level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다양한 국가의 대학원생들이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 ●패널 토의(panel discussion)는 “Global Nursing Research Collaboration: Building Sustainable Partnerships for the Future”을 주제로, 국제 협력의 방향성과 간호 연구의 혁신적 과제들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네트워킹 세션(networking session)에서는 동시 세션(concurrent session)에서 도출된 연구 키워드를 바탕으로 7개의 특별 관심 그룹(Special Interest Groups)별 토의가 진행되며, 차세대 연구자들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국제 협업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 간호대학 대학원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 발표, 토론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학생 주도형 국제 학술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네트워킹 세션(networking session)을 위한 특별 관심 그룹(Special Interest Groups) 구성을 위해 발표자로 참석 예정인 각국의 대학원생들과 서울대 간호대 대학원생 운영위원들은 사전에 하이브리드 회의(대면+비대면)를 진행하며, 심포지엄의 방향성과 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나누었다. 다양한 국가의 대학원생들은 이와 같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구성과 진행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특별 관심 그룹(Special Interest Groups)의 참여를 통한 차세대 글로벌 연구자로서의 역량 강화와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에 대해 어느 때보다 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을 위한 관계망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GRADLINK 심포지엄은 미래 간호 연구를 선도할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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