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 뉴스

보도자료

뉴스 /

보도자료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통합과 혁신 정책 과제 연구 발표회 『성공하는 대통령의 길: 새 정부에 대한 제언』 개최

2025. 6. 20.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원장 강원택)은 2025년 6월 17일(화)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 국제회의실 504호에서「성공하는 대통령의 길: 새 정부에 대한 제언」를 주제로 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통합과 혁신이라는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새 정부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제언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치, 외교‧통상‧안보, 경제, 과학기술‧산업, 사회, 고등교육 등 6대 주요 분야에 걸쳐, 새 정부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정치 분야에서는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통합의 지도력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외교‧통상‧안보 분야에서는 손인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혁신을 선도하라」를 주제로 발표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포용적‧지속가능 성장 전략」을 주제로, 과학기술‧산업 분야에서는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창조적 파괴를 선도하는 ‘국가의 일’에 집중하라」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 분야에서는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살기 좋은 ‘품격사회’로」를 주제로, 고등교육 분야에서는 이진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지역 균형 발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분석과 제언을 통해 "성공하는 대통령"의 조건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각 분야 별 주제 및 소주제는 다음과 같다.

◌ 정치 분야
  •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 1.안정감과 표용력을 보여라.
  • 2.최상의 적폐청산은 개헌이다. 사람을 겨냥한 적폐청산은 피해야 한다.
  • 3.선거 때 만들어진 정책 공약은 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 서둘지 마라.
  • 4.야당을 존중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라.
  • 5.절제된 권력 행사가 필요하다. 집권 세력의 권력 집중에 대한 세간의 우려가 있다.
  • 6.전임 정부들의 정책을 모두 뒤집으려고 하지 마라.
  • 7.대통령 비서실이 아니라 행정부와 장관이 정책 추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 8.폭넓게 인물을 등용하라. 대통령이 소수의 동류 집단에 갇히면 안 된다.
◌ 외교‧통상‧안보 분야
  •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혁신을 선도하라
  • 1.대한민국, 안정과 혁신의 선도국으로
  • 2.한미 결속을 강화하라.
  • 3.한미의 공동 혁신과 경제안보를 추구하라.
  • 4.통합적 단계적 대북 접근을 하라.
  • 5.한미동맹과 양립 가능한 한중 관계를 만들어라.
  • 6.새로운 글로벌 한일 협력을 모색하라.
  • 7.인도-태평양 질서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라.
◌ 경제 분야
  •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포용적 ‧ 지속가능 성장 전략
  • 1.모두의 역량이 발휘되어 성장하는 경제
  • 2.너그럽고 유연한 교육을 통한 경제성장과 불평등 해소
  • 3.나이를 따지지 않는 노동시장
  • 4.누구나 원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사회
◌ 과학기술 ‧ 산업 분야
  • 창조적 파괴를 선도하는 ‘국가의 일’에 집중하라
  • 1.추격과 선도의 갈림길에 선 한국의 혁신생태계
  • 2.선도형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제언
  • 3.과학기술을 중시하는 대통령은 성공한 대통령이 된다.
◌ 사회 분야
  • 살기 좋은 ‘품격사회’로
  • 1.안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
  • 2.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 3.무기력을 벗어나 활력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 4.불신 극복 신뢰 사회를 만들기 위해
◌ 고등교육 분야
  •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지역 균형 발전
  • 1.대선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 2.지역균형발전
  • 3.‘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성공을 위한 제언

강원택 국가미래전략원장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금, 그 어떤 정책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바로 ‘국민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진영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정치를 실현하지 않고서는 지속 가능한 국정 운영도, 국가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 대통령은 특정 정파의 대표가 아니라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다. 이재명 정부는 이전 시대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서야 하며, 국민 모두를 끌어안는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이번 토론회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인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발표와 논의를 통해 새 정부의 정책 기조를 분석하고, 주요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주장과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으로 기대한다.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통합과 혁신 정책 과제 연구 발표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