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은 2025년 6월 17일(화) 杜锐 (두예) 중국 연변대 총장과 접견하였다. 이 자리에서 두 총장은 서울대의 교육 및 연구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금번 만남을 계기로 다방만으로 양교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교 총장은 우선 국제공동연구의 확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현재 활발하게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농학, 수의학, 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44명의 연변대 소속 교원이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연변대에서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서울대의 외국인 교원 양성 프로그램인 SNU President Fellowship(SPF)을 통해 향후 더 많은 친(親)서울대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현재 개별 단과대 및 학과 차원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학생교류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많은 연변대 학생들이 서울대에서 학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이재욱 국제협력본부장, 농림생물자원학부 양태진 교수, 김부열 국제협력부본부장이 배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