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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제66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2012.08.29.

서울대학교 제66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오연천 총장“인본적 가치, 협력적 인간관계, 창조적 사고로 사회와 세계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최고전략책임자 및 벨 연구소 사장 축사
  • -처음으로‘졸업생 대표 연설’마련

서울대학교는 2012년 8월 29일(수) 오전 10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제66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오연천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대학에서 기른 분석과 종합의 능력을 발휘해 본질을 꿰뚫고 전체를 조망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리고 젊은이다운 패기와 순수한 열정을 새로운 개척정신으로 이어나간다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넓고 깊게 생각하고, 편향되지 않은 판단을 하며, 남을 이해하고 노력하고, 공동체를 위해 헌신할 자세를 정립하는 것이 참된 인재의 선행조건”이라며 “인본적 가치와 협력적 인간관계, 창조적 사고를 갖고 우리 사회와 세계에 크게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축사 연사로는 세계적 통신장비기업인 알카텔-루슨트사의 최고전략책임자이며 산하 벨 연구소의 김종훈 사장이 특별 초청되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대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간 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교, 대학, 박사과정을 조기에 마친 근면함과 미국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벨 연구소 첫 외부인이자 최연소 사장에 선임된 점 등을 높이 평가하여 졸업식 축사 연사로 초빙하였다. 김종훈 사장은 졸업생들에게 선의의 함양과 배움의 자세, 꿈을 향한 여정 등을 행복의 요소로 강조하였다.

서울대는 또한 졸업생이 주인공이 되고, 재학생들이 함께 하여 선배들을 축하하는‘참여’의 졸업식이 되도록 마련하였다. 학생 참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예심을 거쳐 행사 당일 공연할 동아리 3팀을 선정하였으며, 또한 졸업식 사상 처음으로 졸업생 대표 연설을 마련하여 졸업생들의 응모를 거쳐 대표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공연은 그룹사운드 ‘자이브’, 댄스스포츠팀 ‘스핀’, 아카펠라 ‘人’Tru가 캠퍼스를 떠나는 선배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며, 교육학과를 졸업하는 신선호 학생이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01명(남 602명, 여 299명), 석사 1,081명(남 518명, 여 563명), 박사 486명(남 316명, 여 170명) 등 총 2,468명(남 1,436명, 여 1,032명)이 학위를 받는다.

학위수여식 일정 2012년 8월 29일(수),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 <1부 행사>

  • -시간: 10:00~10:30
  • -내용: 동아리 공연 및 연주회(SNU Wind Ensemble, 음대 김영률 교수 지휘)

<2부 행사>
  • -시간: 10:30~11:30
  • -내용: 학사행렬, 학사보고, 상장수여, 식사, 축사, 학위수여, 축하연주, 졸업생 대표 연설

<13:00 이후 각 단과대학 및 전문대학원별 졸업식>

* 붙임: 학위수여식사(총장) 축사(김종훈 벨 연구소 사장, 국영문) 졸업생 대표 연설(신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