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학생 및 베트남 하노이대 학생, 한국수력원자력(주) 직원 등으로 구성된 ‘SNU(Seoul National University) 봉사단’이 지난 8월 12일(월)부터 22일(목)까지 일정으로 베트남 꾹와이현에 위치한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 한·베장애인재활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NU 봉사단은 한·베장애인재활센터 장애아동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놀이 활동을 펼쳤으며 이어 한국과 베트남간 문화교류 시간을 가졌고, 또한 한·베장애인재활센터 배드민턴장 건축과 베트남 탕와이현에 위치한 지구촌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 한·베협력센터 주민문화체육장 화장실 및 창고 건축을 도왔다. 이러한 다양한 봉사활동들은 한국과 베트남간의 우호관계를 한 단계 증진시킬 수 있었던 시간으로 더욱 그 의미가 깊었다.
특히 8월 19일(월)에는 SNU 봉사단 활동을 기념하여 한·베장애인재활센터에서 헌정식이 열렸다. 헌정식에는 서울대 오연천 총장, 김성환 글로벌사회공헌단장을 포함한 서울대측 인사들과 한국수력원자력(주) 관계자, SNU 봉사단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한·베장애인재활센터 현지 직원과 센터 아동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SNU 봉사단의 한베장애인재활센터에서의 두 번째 활동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