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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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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계실에 기준 20배 석면’ 관련 해명

2013.11.13.

□ 언론사명 : 동아일보

□ 보도일자 : 2013. 10. 28(월)

□ 제목 : 강의실 아니라 무관심? 서울대 기계실에 기준 20배 석면

□ 주요 보도내용
○ 서울대 하청업체 직원들이 상주하는 캠퍼스내 공간이 인체에 치명적인 석면과 유리섬유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 73동 기계실 내부 벽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석면의 일종인 유해물질 투섬석(tremolite)이 20% 검출됐다.
  - 16동 기계실에서는 발암물질인 유리섬유가 발견됐다.
○ 투섬석과 유리섬유가 검출된 장소는 용역직원들이 오전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할 때까지 상주하는 장소다.
○ 기계실은 석면 성분이 포함된 보온 마감재가 겉으로 노출돼 있다. 이 때문에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녀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작업 과정에서 피부에 묻기도 한다.

□ 해명 내용
○ 73동 기계실 뿜칠재에 함유된 석면은 공기중으로 비산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
  ※ 보건대학원 산업환경보건연구실 공기질 측정(2013.11.04.)결과
○ 16동 기계실의 유리섬유는 발암물질로 지정되지 않은 물질이나, 73동 기계실과 같이 출입 및 작업시 안전장비(마스크, 장갑 등)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에 따라 근무하도록 조치하였음.
○ 2개동의 기계실은 용역직원들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근무하는 상주 장소가 아닌 기계장비 운영 및 시설점검 등 필요시에만 출입하는 공간임.
○ 내년 4월말까지 석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여 건강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