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하 공헌단)의 2022 동계 인도네시아 SNU공헌단 with ㈜삼익악기‘바하샤’팀이 2023년 1월 25일(수)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울대 재학생, 자문단원, 지도교수 등 관계자 18명으로 구성된 바하샤 팀은 2월 4일(토)까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광업 관련 기술 교육 및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롬복의 빈곤 문제 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SNU공헌단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마다 국내외 취약 지역으로 향하는 서울대생들의 봉사단이다.‘인도네시아 SNU공헌단 with ㈜삼익악기’는 5년 동안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1기에서는 한국어 교육반과 기술 교육반을 모집했다. 또한, ㈜삼익악기의 후원을 통해 설립한 Samick-SNU Sustainability 센터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강화 지원체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바하샤팀은 파견 기간 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바하샤팀은 관광업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관광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EPS TOPIK 시험을 대비하는 강의를 기획했다. 또한, 롬복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홍보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서 사회적 책임성과 혁신적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