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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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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법인 서울대 법인정관 인가 및 초대이사, 감사 후보 확정

2011.12.23.

2011년 12월 22일(목)에 개최된 제10차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준비위원회에서는 법인정관에 따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초대 이사와 감사 후보를 최종 확정하였다.

서울대학교 이사회는 학내인사 7인과 학외인사 8인으로 구성된다. 이 중 당연직 이사는 총장, 교육부총장, 연구부총장,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다. 총 15인의 이사 중 당연직 이사 5인을 제외하면 선임직 이사는 10인이 되며, 평의원회 추천 이사 1인을 별도로 하면 학내이사 3인과 학외이사 6인을 선임하여야 한다.

선임직 이사 9인의 추천에 있어 학내외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총장은 평의원회 의장, 학장회 구성원, 교수협의회 회장, 여교수회 회장, 직원대표 등 15인으로 ‘초대이사후보추천 자문위원회’를 지난 12월 7일(수) 구성하였다. 본 자문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이사후보 기준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12월 12일(월) 2차 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선임직 이사 9인의 3배수인 27인 명단을 구성하여 설립준비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추천된 후보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설립준비위원회는 학내인사로는 총장의 의뢰에 따라 평의원회가 추천한 이준규 전 평의원회 의장을 이사로 선임하였고 이어서 투표를 통해 노정혜 생명과학부 교수, 박명규 사회학과 교수, 임지순 서울대 석좌교수를 선임하였다.

학외인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설립준비위원회가 초대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논의하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 박용현 총동창회 부회장, 변대규 휴맥스 대표이사, 송광수 변호사, 안병우 전 충주대 총장, 이길여 가천대 총장(가나다 순)이 초대 이사후보로 최종 확정되었다. 최종 후보로 확정된 이사들은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여러 영역에서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도약에 크게 기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대 감사에는 총장의 추천에 따라 김진해 감사원 감사청구조사국장을 상근감사로, 총장의 의뢰에 따라 평의원회가 추천한 윤성복 KPMG 삼정회계법인 대표를 비상근감사로 선임하였다. 초대 이사와 감사 후보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거쳐 설립등기시 그 명단이 병기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15일(목) 개최된 제9차 설립준비위원회에서는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정관이 상정되었고 심의를 거쳐 참석위원 14인 전원(다트머스대 김 용 총장 학교 일정상 불참)이 정관을 가결하였다.

당시 설립준비위원회를 통과한 서울대 정관은 지난 수개월 동안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그 초안이 마련되었으며, 몇 가지 쟁점사항들이 9차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 주된 내용으로 총장의 정년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하였으며, 이사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개별 사안을 정하여 평의원회에 의결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립준비위원회는 해당 법인정관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인가신청 하였으며, 교과부에서는 2011년 12월 21일(수) 신청 안을 원안대로 인가하였다.

설립준비위원회는 이사와 감사 명단을 포함한 소정의 구비서류와 함께 정관을 오는 12월 28일(수) 법원에 법인등기를 신청할 예정이다. 참고로 법인설립일은 등기신청일이 된다.

* 첨부: -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정관의 주요 내용 및 전문
- 초대 이사·감사 최종후보자 명단
- 초대 이사 후보추천자문위원회 구성

2011. 12.22
법인설립추진단 / 기획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