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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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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학기술대학원, 기존 학과를 ‘융합과학부’ 로 통합

2012.02.21.

서울대학교는 융합 학문 진흥과 학제간 연구 활성화 및 교육 내실화를 통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고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학과를 통합하여 교육과 연구에 있어 보다 유연한 단일 전문대학원 체제로 운영한다.

서울대는 지난 2월 2일(목) 학사위원회 심의와 2월 20일(월) 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의 나노융합학과와 디지털정보융합학과, 지능형융합시스템학과 등 3개 학과를‘융합과학부’로 통합하고, 기존 학과는 교과과정상 전공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2013학년도 신입생부터 융합과학부로 선발할 계획이며,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는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기존대로 운영한다.

최근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첨단 기술간 융합 활성화와 이공계·인문사회 분야간 융합, 학제간 연구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대는 국립대로서 국가경쟁력 증진과 융합 학문 진흥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서울대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기존 학과체제로는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여, 심도있는 학문적 융합과 창의적 융합 교육 촉진 그리고 세계 일류 수준의 융합 교육 및 연구 거점 육성을 위해 학과 통합을 결정하였다. 서울대는 이번 학과 통합을 계기로 학문간 융합 진흥, 융합 마인드 및 통합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 등에 한층 매진하여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을 학문 융합과 기술혁신의 국제적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2012. 2. 21
교무처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