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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기부

“노동의 가치를 기념하며, 기부의 가치를 더하다” 서울대에 울려 퍼진 ‘샤인 기부’의 따뜻한 주사위 소리

2025. 5. 2.

유홍림 총장과 이은숙 위원장 약정식 기념 촬영
유홍림 총장과 이은숙 위원장 약정식 기념 촬영

서울대학교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캠퍼스 곳곳에서 ‘노동의 가치’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은 서울대학교 노동조합(이하 노조) 이은숙 위원장과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이 ‘샤인 기부’ 약정식을 진행, ‘기부의 가치’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날로 기억됐다.

서울대학교 ‘샤인 기부’는 학교 발전과 정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모금캠페인으로, 노조는 이날 서울대와 함께하는 ‘샤다리-샤인 기부’ 약정식을 통해 서울대의 미래 인재를 위한 정기후원 약정에 참여하며 귀감이 되었다.

유홍림 총장은 “근로자의 날, 우리 사회의 모든 노동과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오늘의 기부는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밝아지기 위한 연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서울대에서 근무하며 체득한 나눔의 가치를 조합원들이 실천으로 돌려드리고 싶어 했다.”라며 “샤인 기부라는 이름처럼, 많은 분이 이 따뜻한 흐름에 동참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노동은 아름답고, 기부는 찬란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근로자의 날 행사 현장에는 발전재단에서 진행된 ‘샤인 기부 주사위 이벤트’도 함께 열려 학내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사위를 던지는 모든 참가자가 샤인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를 통해 샤인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각자의 노동과 기부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특히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교직원이 한데 모여 노동과 기부, 참여와 연대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서울대학교는 앞으로도 ‘샤인 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의 일상화, 정기후원의 확산, 따뜻한 커뮤니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