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부는 2007년 한 해 동안 SCI 저널에 발표된 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9월 11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는 전년보다 656편이 늘어난 4,291편의 논문을 SCI 저널에 실어,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세계순위 | 대학 | 논문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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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하바드대 | 10,258편 |
2 | 도쿄대 | 7,308편 |
3 | 토론토대 | 6,170편 |
24 | 서울대 | 4,291편 |
26 | 옥스포드대 | 4,169편 |
28 | 캠브리지 | 4,108편 |
29 | 예일대 | 4,015편 |
37 | MIT | 3,407편 |
이는 전년도의 32위 (3,635편)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유럽 전체에서 1,2위를 차지한 옥스포드, 캠브리지 대학이나 예일대, MIT 등 세계 유수 대학을 앞지르는 수치이다.
서울대의 SCI 논문 출판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003년 이후 3천 편대를 돌파했고, 2007년 최초로 4천 편대를 돌파하였다.

나라별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 모든 대학 및 기업에서 발표한 SCI 논문 수는 25,494편으로, 세계 12위에 올랐다.
이 중 서울대가 발표한 논문이 16.8%를 차지하며, 상위 5개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 수가 전체의 44.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학기술논문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은 학술지 중 피인용 지수가 높아 학술적 기여도가 큰 것으로 간주되는 논문 3천여종을 선별한 것으로 SCI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은 세계 학계에서 인정하는 학문적 성취로 보고 있다.
2008. 9. 17
서울대학교 홍보부 조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