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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발전기금 1억원 쾌척

2020.06.02.

오세정 총장과 전선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정 총장과 전선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체 장비용 고기능성 세라믹 부품 제작 및 정밀세정, 특수코팅 및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의료용 진단기기 등으로 유명한 미코그룹 전선규(경영학 학사 1978-1983) 회장이 경영대학 미코그룹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이외에도 전선규 회장은 장학기금 약 7,000만원을 기부해 총 1억 7,000만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는 6월 1일(월), 모교에 방문한 전선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평소 ‘선택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전선규 회장은 “지금 같이 전 세계적으로 위기인 시기에 국가 산업 발전이 되는 교육에 기업의 이익을 나누고 베푸는 것은 선배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후배들이 항상 즐겁고 치열하게 자신이 선택한 경영 학도의 길을 책임 있게 걸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전선규 회장님의 모교 발전을 위한 관심과 성원에 경의를 표하며 이 기금은 경영대학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1994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미코그룹을 이끌어오고 있는 전선규 회장은 현재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 한국반도체협회 부회장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기존 반도체,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저탄소 고효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인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전 공정의 일괄생산이 가능한 신공장을 준공하여 그린 뉴딜정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