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서울대는 세계의 우수 대학으로 발전하고자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하여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서울대는 국고지원이 부족한 장학금, 연구비 등을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발전기금을 운용한 수익금으로 46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63개 연구과제를 선별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서울대의 국제적 위상은 날로 높아져 세계 60위권(연구성과만으로는 세계 30위)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재정 규모는 세계 200위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발전기금 규모는 세계 유수 대학의 1/100 수준이고, 예산은 하바드 대학의 1/6 수준입니다. 학생 수는 오히려 아이비리그 대학들보다 10,000명 이상 더 많아서, 학생들이 받는 1인당 장학금 규모는 세계 유명 대학 수준에 크게 못 미칩니다.

이런 현실에서 많은 동문, 학부모, 교원, 또 일반인들이 서울대에 기부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만, 개인들의 기부는 기업기부의 1/10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서울대는 최대한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여 발전기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특정 연구사업 지원금으로 쓰일 수도 있고,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발전기금재단에서는 기부자 개인이 최대한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반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의 10%만 소득공제 혜택을 받지만, 서울대에 기부한 금액은 100%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을 기부할 시에는 발생하는 세금을 발전기금에서 처리하며, 상속재산을 기부하면 상속세가 면제됩니다. 또한 기부금을 납부하신 분들께는 후원회 회원카드를 발급하여 캠퍼스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서울대에 투자하십시오. 더욱 훌륭한 인재와 세계적인 연구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2007. 1. 26
서울대학교 홍보부

발전기금 출연안내 -> http://www.snu.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