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발전계획 위원회, 28일 보고서 봉정식
서울대학교의 장기발전계획 위원회(장호완 지구환경과학부교수, 공동위원장 김신복 부총장)가 오는 28일 이장무 총장에게 약 300여 쪽에 달하는 보고서를 봉정하는 의식을 갖는다.
운영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의 72명의 교수들과 직원들로 구성된 장기발전계획 위원회는 지난해 9월 13일 발족되어 약 6개월 간 연구활동과 의견수렴을 거쳐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서울대가 향후 20년 동안 세계 10위권의 선도 대학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장기발전계획 위원회는 각 분과위윈회 별로 부문별 발전계획을 구체화하는 마지막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보고서에는 부문별 발전계획으로 대학의 국제화를 비롯해 교육혁신과 학사조직 정비, 연구역량 증진, 교육 연구 및 행정의 간소화, 대학의 운영체제 개선 등이 포함되며, 법인화 등의 과제도 함께 다루어진다. 그러한 장기 계획 하에 이장무 총장 재임 중에 추진할 4개년 계획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2007년 3월 5일 장기발전계획 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