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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강의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

2007.08.09.

활발한 국제교류의 기본이 되는 영어강의는 2007년 1학기 470개 개설되었고, 2007년 2학기 460개 개설될 예정이다. 전체 강의의 10%에 달하는 영어강의는 2006년 250여 강좌였던 것과 비교해 84% 정도 증가한 것으로, 인센티브 제도와 여러 교수들의 노력에 힘입은 결과이다.

단과대학에서도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인문대에서는 인문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장래 학술활동을 위한 능력 배양을 목표로 이번 여름방학 처음으로 재학생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2주일 동안 총 60시간씩, 2차례 실시되었으며 수강료는 인문대에서 전액 부담했다. 인문대는 이 같은 영어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과대에서는 칭화대, 동경대와 학생교환프로그램을 마련 상반기 20명의 학생을 중국과 일본에 보냈으며 다음 학기에 파견할 학생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공대동창회 발전기금으로 항공료, 학비, 생활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첨단시설을 기반으로 이번 학기 동경대와 위성동시강의를 기획하였고,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GLP)를 통해 우수 학생의 유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인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각 국 대사들을 초청해 국제매너를 교육하는 프로그램까지 개설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법과대에서는 세계 80개 명문 로스쿨이 참가하는 ‘국제법모의재판경시대회(Jessup)’에서 학부생들이 로스쿨 학생들과 영어로 진행하는 재판실습으로 겨루어 매년 세계 10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에 1기 졸업생을 배출한 경영대의 Global MBA는 20%의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졸업생 전원이 높은 연봉을 받고 취업하면서 국제교육기관으로의 서울대의 위상을 보였다.

의과대에서는 4학년 학생들의 6주간의 선택의학 (elective) 과정의 해외 교육기회 확충을 위하여 공식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공식 교류 협약을 맺은 경우 지원금을 제공하고, 협약이 체결되지 않은 대학이라도 학생이 직접 접촉하여 선택의학 교육의 기회를 얻은 경우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