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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학문 선도할 ‘멀티캠퍼스’ 조성

2007.08.09.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BIT 포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학문간 융합을 촉진하고 첨단기술 개발을 선도할 멀티캠퍼스 조성이 한층 본격화되고 있다. 이장무 총장은 지난해 취임과 함께 학문분야간의 벽을 낮춘 학문간의 융·복합을 강조하였으며,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멀티캠퍼스 조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먼저 수원 광교지역에 경기도로부터 1,400여억원을 지원받아 차세대융합기술원을 신축하여 2008년 2월 개원할 예정이다. 강원도 평창에는 그린 바이오 과학연구단지가 총 예산 2,300억원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금년에 1차 예산 2,350억원으로 90만평의 연구단지 부지를 매입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는 KAIST와 공동으로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BIT(바이오·정보기술 융·복합 기술) 포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화의 요람이 될 국제캠퍼스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송도 인근의 시흥, 파주, 과천, 포천, 양주 등의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는 BTL(Build-Transfer-Loan) 자금 824억원을 확보하여 학생 기숙사 증개축에 착수한다. 이로써 기숙사 수용인원이 현재 3,690명에서 5,804명으로 157% 증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