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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칭화대 북경대보다 앞서

2007.08.10.

중국 상하이지아오통 대학은 최근 2007년 세계 500대 연구대학 평가(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결과를 발표하였다.
서울대는 평가요소의 30%를 차지하는 노벨상 및 필즈상 수상자 부문에서 0점을 받았지만, SCI 논문 수에서 세계 31위를 차지하는 등 연구실적 면에서 주목할만한 성적을 보였다.
인지도 높은 과학 저널인 Nature, Science지에 투고한 논문 수를 합산한 부문에서는 중상위권에 그쳐 "서울대의 연구가 세계수준(world class)이지만 세계를 이끄는 수준(world-leading class)이 되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서울대와 경쟁하는 도쿄대, 칭화대, 북경대, 싱가포르 국립대학 등과 비교하면 서울대는 도쿄대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고,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비슷한 성적을 유지하면서, 칭화대와 북경대를 크게 따돌린 것을 볼 수 있다.
도쿄대는 SCI 급 저널의 국가적 양성에 힘입어 SCI 논문 수 분야에서 하바드 대학에 이은 세계 2위를 차지하면서 전체 20위를 굳혔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은 SCI 점수에서는 38위로 서울대보다 뒤졌지만 대학 규모별 성과에서 소규모 대학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하이지아오통 대학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세계 500대 대학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2007. 8. 10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