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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명인사 초청강연 찾아듣기

2007.09.04.

개강을 맞아 분주한 가운데 유명인사 초청 강연이 잇달아 기획되어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대 생명공학연구원은 관악의 과학과 연건의 의학이 만나 BT를 말한다
연건캠퍼스의 의학연구와 관악에서의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의 융합점을 찾기 위한 "관악과 연건의 만남" 포럼이 2회를 맞는다. BT의 첨단을 주제로 하는 이 포럼은 이번 학기에는 나노 의학을 주제로 만남의 장을 연다. 9월 19일 3시 연건캠퍼스 임상의학연구소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대학원 공개강연(http://gsis.snu.ac.kr) : 빅터 차 미 국가안보회의 국장, 존리 UC버클리 교수
국제대학원에서는 해외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공개강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기 첫 강연은 미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국장인 빅터 차 교수의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에 대한 강연이 9월 14일 오후 1시로 예정되어 있다. UC버클리 아시아지역학장인 존 리 교수는 9월 17일 4시 '국제적인 연구대학'에 대해 강연하는 것으로 내정되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공개강연은 소규모 강의임에도 이탈리아 수상, 덴마크 총리 등 유명인사들이 강연하고, 특히 후쿠야마 교수, 조엘 위트 등 한국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실권자 및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구성으로 인기가 높다.

법대 베세토 학술회의(http://lawi.snu.ac.kr) : 동아시아에서의 지역협력을 위한 법적 접근
법대는 중국 베이징대학, 서울대, 일본 도쿄대가 함께하는 '베세토' 공동 학술회의를 기획하였다. 최초로 열리는 이번 공동 학술회의에서는 3국의 법적 특성과, 상법, 환경법에 대해 각 대학을 대표하는 교수들이 발표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 베세토 학술회의는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일정은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다.

서울대인을 위한 여성리더 초청강연 (http://igender.snu.ac.kr): 김영란 대법관, 강금실 전 법무장관, 정옥희 두산캐피탈 전무, 정성희 동아일보 논설위원
서울대 여성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온 여성 리더 4인을 초청하여 강연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초청강연은 초청자들이 자신의 성장배경과 직업경로 등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1시간의 강의에 더해 참가자들과 1시간 동안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여성 선배들의 진솔한 충고를 원하는 여대생들이 반드시 참석해야 할 강연이 될 것이다.
초청자는 75년 법대를 졸업한 김영란 대법관, 경영학과 82학번으로 금융계의 전설인 정옥희 두산캐피탈 전무, 법학과 75학번 강금실 전 법무장관, 국사학과 82학번 정성희 동아일보 논설위원이다.
일정은 김영란(9월 10일 월, 3-5시, 박물관강당), 정옥희(10월 8일 월, 3-5시, 박물관 강당), 강금실(10월 22일 월, 3-5시, 문화관), 정성희(11월 5일 월, 3-5시, 문화관)으로 예정되어 있다.

관악초청강좌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초청, "내가 보는 한국 대학"
서울대 기초교육원에서는 월 1회 문화계 및 학계 등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서울대인과 일반인들을 위한 관악초청강좌를 열고 있다. 지난 학기에는 소설가 김훈, 아리랑2호를 개발하는 이주진 항공사업단장, 김학준 동아일보사장 등이 초청되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오는 9월 11일에는 카이스트에서 대학개혁을 이끌고 있는 서남표 총장을 초청해 '내가 보는 한국 대학'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듣는다. 공대 이우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경영학과 조동성교수, 김도연 공대 학장, 노정혜 전 연구처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은 MIT 교수 및 미 과학재단 부총재를 거쳐 2006년 7월 카이스트 총장으로 부임하였다.

2007. 9. 4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