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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및 염증 질환 신약개발 연구센터’, 과기부 우수연구센터에 선정

2007.11.26.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대사 및 염증 질환 신약개발 연구센터(센터장 김상건)’가 과학기술부 지정 2007년 우수연구센터(SRC/ERC)에 선정되었다.

과기부 주관 2007년 우수연구센터육성사업 약학분야 신규센터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대사 및 염증 질환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신약 발굴을 위해 연간 10억원 내외(단, 1차년도는 4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사 및 염증질환 신약개발 연구센터'는 서울약대, 서울대 화학부, 덕성약대, 7개 제약사, 11개 해외연구집단이 모인 연구집단으로, 신약타깃 발굴과 이를 활용할 제약사의 조기참여 및 기술이전을 통해 신약개발을 가능토록 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본 센터는 ‘생체 신호/활성 기반’ 및 ‘생체 분자 구조 기반’ 신약 타깃 발굴과 의약화학의 핵심 약학기술을 확립하고, 이를 통하여 확보되는 약물 타깃을 활용하여 생체 신호와 활성변화를 분석, 네트워크 함으로써 ‘대사 및 염증 질환’을 제어하는 약학 기반기술을 구축하고, 약물 타깃의 유효성을 다각적인 실험 모델을 적용하여 검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신약을 창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본 센터의 강점은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참여 연구진들은 최근 5년간 558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Nature Review, JNCI, EMBO J 등 국제 저널에 18편의 논문을 수록했으며, 국내 신약 개발 성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상건 교수는 간질환치료제 `펜넬(Pennel)'을 개발해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품목으로 성장시켰다.

김 교수는 “본 센터는 실질적 국내 신약개발, 기술이전, 해외 라이센싱 아웃에 자신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연구를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본 센터가 연구 활성화와 바이오벤처 설립 및 육성을 주도하는 국내 제약연구 개발의 허브이자, 고급 연구인력 확충의 거점으로서 기능을 수행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