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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일본 도꾸시마대학 약학부가 상호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였다.
11월 21일(수) 서울대 약대는 약대 서영거 학장과 도꾸시마대 약학부 Yoshihisa Takaishi 부장을 비롯한 양교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 간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통해 공동연구, 교수, 학생 및 대학원생의 교류, 강의, 강연 등의 실시, 학술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의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매년 양 대학 교수 2명이 상호 대학을 방문해 자신의 연구현황을 담은 논문을 발표하는 교수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그 시작으로 2008년 1월 서울대 약대 교수 3명이 도꾸시마대 약학부를 방문해 연구발표회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 향후 학술교류 진행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함께하였다.
서영거 학장은 “이번 학술교류 협정 체결로 양 대학이 공동연구를 비롯한 다방면에서 성공적인 협력을 이뤄, 약학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체제 구축에 기반이 될 수 있는 뜻깊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 약대와 도꾸시마대 약학부는 1990년 7월 최초로 상호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3차례 협정을 갱신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도꾸시마대 부총장을 동반한 Yoshihisa Takaishi 약학부장 일행은 이번 방한 일정 중 서울대학교 국 양 연구처장을 방문해 양 대학 간 포괄적인 학술교류에 대해 논의를 나누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