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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500대기업 경영자배출능력' 평가 서울대 32위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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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프랑스 명문 파리 에꼴 데 민이 세계 주요 기업 CEO 배출 인원을 바탕으로 실시한 세계 대학 평가에서 세계 32위에 올랐다.

에꼴 데 민은 2006년 Fortune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CEO의 출신대학 (학부 석사 박사)을 조사하였다. 500대 기업 중 확인이 가능한 87% 기업의 CEO를 조사한 결과 338개 대학에 대한 순위를 선정하였다. 500대 기업에는 삼성전자 등 12개의 국내기업이 포함되었다.

평가 결과 하버드대와 도쿄대가 각각 1위, 2위를 올랐으며,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세계 32위로 국내 1위를 차지하였고 성균관대 81위, 한양대와 연세대 89위, 고려대 214위로 나타났다.

상하이지아오퉁대 평가는 세계적 연구수월성에 초점이 맞추어 있고, 영국 더 타임스는(2007년 서울대 51위)는 연구와 교육의 종합적인 평가에 중심을 두는 반면, 파리 에꼴데민의 평가는 세계적인 기업을 이끌어가는 중추적 인재에 대한 배출능력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다.

남익현 기획부실장은 "이번 평가는 세계경제에 기여하는 인재의 양성에 맞추어 평가기준이 설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서울대가 세계 32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서울대가 세계적인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를 많이 배출한 것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기업에 다수 포함된 것이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앞으로도 서울대가 함께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첨부 : 파리 에꼴 데 민 발표자료

2007. 12. 3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