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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꼽은 서울대 2007년 핫이슈

2007.12.03.

대학신문에서는 '2007년 서울대를 돌아보다'라는 제목의 기획기사를 통해 2007년은 에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한 해"였다며, 서울대에서 가장 화제가 된 사건을 아래와 같이 묶어서 보도하였다.

호암교수회관, 92일간의 파업

지난 6월 호암교수회관 노조가 단체협약에 대한 노사간의 입장차이로 파업에 돌입했다. 회사측에 직장폐쇄, 노조 측의 본부 앞 점거등 한바탕 큰 소란을 겪은 끝에 파업은 92일 만인 지난 9월 12일 끝났다.

반갑다, 11월 총학!!

총학생회 선거가 3년 만에 재투표 없이 성사됐다. 실천가능 선본의 정후보 전창열씨와 부후보 박진혁씨가 30.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각각 51대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

노벨상 수상자급 석학 강의, 서울대에서 듣자

서울대는 지난 10월 '서울대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노벨상 수상자급 석학을 겸직교수로 초청하고 세계 최상위권 10개 대학과 전략적으로 제휴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앞으로 서울대의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은 올해 서울대에서 강연한 노벨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클라우스 폰 클리칭, 하인리히 로러, 하르트무트 미헬.

시험, 과제 스트레스, 축제에서 날려버렸다

지난 5월 서울대는 축제의 열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5월 14일 열린 개막제는 '건방진 도사' 개그맨 유세윤씨가 사회를 맡았고, 가수 이적, 그룹 보드카레인 등이 출연했다.

잇따른 과학 성과

오정미 교수(약학과), 강봉균 교수(생명과학부), 이승희 박사(생명과학부), 이상훈 교수(심리학과), 홍성철 교수(물리천문학부)등 많은 서울대 연구진들이 해외의 권위있는 과학저널에 논문을 기고해 서울대의 연구 성과를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김밥할머니와 다향만당을 지켜주세요

지난 4월에는 인문대 해방터의 '김밥할머니', 지난 9월에는 다향만당 퇴출을 둘러싸고 한바탕 논란이 일었다. 두 사례 모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대의 '명물'로 남을 수 있게 됐다.

더 타임스 선정 대학 순위와 등록금, 모두 고공행진

지난 11월 영국의 권위지 '더 타임스'가 발표한 2007년 세계 대학순위 평가에서 서울대가 51위를 차지했다. 2005년 93위, 2006년 63위에 뒤 이은 성과다. 한편 2007학년 신입생 등록금은 지난해 대비 13.9% 올라 2005년 5.9%, 2006년 7%에 이어 역시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중앙도서관 출입 규제 실시되고, 학생회관 몸집 불려

지난 9월부터 중앙도서관 출입 규제가 실시돼 1,2,3열람실은 재학생과 졸업생만 들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학생회관 증축공사가 지난 10월, 15개월 만에 끝나 학생들이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하게 됐다.

2007. 12. 2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