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서울대 자율화 추진위원회’ 발족

2008.01.14.

Click here to read an English version of this article.

입시와 학사, 조직편제와 인사관리, 예산 및 재정운영, 대학의 지배구조 등 대학자율화 본격 대비

서울대학교는 대학의 자율성 확대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세계 초일류대학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울대학교 자율화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

추진위원회는 자율성 제고방안 수립을 위한 조사 및 연구활동, 의견수렴, 추진과정 점검 등 자율화 방안 전반에 대해 검토한다. 추진위원회가 중점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분야는 입학전형제도, 학사관리,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 인사관리, 대학의 지배구조 개선방향 등으로 대학 운영 전반에 해당한다.

특히 대학 자율에 맡기는 포괄주의 학사관리제도 도입, 책임운영제를 기반으로 하는 행ㆍ재정 지원, 대학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입시 및 학생 선발권 보장, 교육과 연구의 질 관리를 위한 자율 관리 시스템 강화, 대학평가 시스템 정비,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확대 등을 자율화의 중점사항으로 다룰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과 자문위원, 실무위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다.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부총장이 맡고 교무처장, 학생처장, 연구처장, 기획실장, 사무국장, 시설관리국장, 입학관리본부장 등의 보직교수와 전임학장을 포함한 원로급 교수가 참여한다.

추진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는 평의원회 의장, 교수협의회장 등 9명을 위촉하고, 산하 실무위원회는 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부처장, 부실장, 실무과장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서울대는 대학의 자율성 확대에 따른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기 위해 지성과 인격을 겸비한 인재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2025년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진입이라는 장기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추고 대학 자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준 기획실장은 “서울대가 대학의 자율성 확대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학전형제도 및 제반 관리, 운영 체계의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대학 자율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8. 01. 14
서울대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