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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대 최양도교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2008.04.21.

농생명공학부 최양도 교수가 포스텍 김기문 교수 등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2008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양도 교수는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가뭄과 해충, 저온에 강한 ‘슈퍼 벼’를 개발해 독일 기업인 바스프와 인도 등 해외에 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교수는 “학생들이 밤을 새우면 선생이 상을 탄다는 말이 있는데 제자들 덕분에 정말 그렇게 됐다”며 “유전자조작농산물(GMO)을 보는 시선이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포스텍의 김기문 교수,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울산의대 송호영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기문 교수는 신소재 연구로 국내에서 가장 피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을 네이쳐지에 발표했고, 민계식 부회장은 한국의 조선업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울산의대 송호영 교수는 개복하지 않고 식도를 수술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였다.

2008. 4. 21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