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자유전공, EMBA 등 개설

2008.07.31.

서울대는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예술 등 특정 전공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학문'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자유전공학부를 마련했다. 내년 개설되는 ‘자유전공학부’ 정원은 수시와 정시를 합쳐 모두 157명이며, 110명을 2학기 수시모집 중 특기자전형으로, 나머지 47명은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에서 93명(수시 65명, 정시 28명), 자연계열에서 64명(수시 45명, 정시 19명)을 각각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재학 기간 동안 교육 전 과정에서 지도교수의 철저한 학사지도가 이뤄지게 되며, 의학과 수의학, 사범계열, 간호학을 제외한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서울대는 기업의 중견 경영진를 대상으로 하는 경영전문대학원 '이그제큐티브(Executive) MBA'를 신설한다. EMBA는 경기도가 수원 광교 테크노벨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원에 '계약학과' 형태로 설치된다. 계약학과는 대학에서 학생을 모집하지 않고 기업에서 파견한 학생만을 계약 방식으로 교육하는 학과이다. 특히 EMBA 프로그램은 여러 학문분야를 넘나드는 연구를 지향하는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이점을 살려, 프로그램을 기술경영, 예술, 문화, 금융, 일반 등으로 특화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EMBA 선발 예정 인원은 120명이다.

2008. 8. 1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