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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해외 언론인 연수 실시

2008.08.26.

서울대학교와 LG상남언론재단이 운영하는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인 ‘2008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의 개회식이 8월 25일 서울대에서 열렸다.

이 날 개회식에는 이장무 총장을 비롯해 참여국의 대사들이 모두 참석해 연수에 참석한 7개국 기자들을 격려하였다.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국제 언론에서 우리나라가 올바르게 보도될 수 있도록 기자들을 직접 초청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대가 교육을 담당하고 LG상남재단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올해는 브라질ㆍ중국ㆍ인도ㆍ인도네시아ㆍ필리핀ㆍ폴란드ㆍ베트남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7개국의 신문기자 7명이 선발되었다.

9월 11일부터 시작되는 3주 간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기자들은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한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에 관한 강좌를 들은 후, 한국에 대한 개별 취재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1997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14개 국가에서 113명이 참가했다.

선진국에서는 미국의 하버드대 니만 펠로십이나 영국 옥스퍼드대 로이터재단 펠로십처럼 오래전부터 명문대학과 언론 관련 단체가 연계해 국제적인 언론인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배출된 언론인들은 세계 각국에서 핵심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해외 언론인의 참가문의가 늘고 있어 앞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 실시하는 한편 이 프로그램을 세계적인 해외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국제 언론이 꾸준히 한국에서 현지 언론활동을 하도록 도움으로써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08. 8. 26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