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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장학금, 10억5백여 만원 수여

2008.08.27.

서울대총동창회 및 각 단과대(원)동창회 2008년 1ㆍ2학기 장학금으로 재학생 4백20명에 10억5백여만원 전달

서울대총동창회(재단법인 관악회 이사장 임광수)는 지난 8월 27일 연구공원에서 2008년 2학기 장학금 및 특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서울대 재학생 1백10명에게 2억8천2백18만5천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서울대총동창회는 2008년 1ㆍ2학기 장학금으로 2백19명에게 5억7천1백20만1천원을 수여했으며, 각 단과대학(원)동창회가 2백1명에게 4억3천3백87만8천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올해 모교 재학생 4백20명에게 10억5백7만9천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임광수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근검절약하며 나보다 남을 위한 나눔과 보살핌의 삶을 통해 모교 발전과 후배사랑을 실천해 오신 특지 및 기금장학금 출연 동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장학생들에게 “요즘 어딜 가나 베이징올림픽이 화제인데, 여러분은 서울대에 입학함으로써 일단 타 대학생보다 좋은 위치에는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노력해서 금메달리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달라”면서 “최고가 되기 위해선 그에 걸맞는 최고의 선택, 최고의 고통, 최고의 인내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재균(법학4년)씨는 장학생을 대표해 “인생과 사회를 창조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갈고 닦으며, 선배님들의 따뜻한 격려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더욱 다듬고 성장시켜 나가는 서울대인이 되겠다”고 답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임광수 회장, 손일근 상임부회장, 홍성대 부회장 겸 관악회 상임이사, 이금기ㆍ김찬숙ㆍ정윤환ㆍ공대식ㆍ남정현ㆍ유상부ㆍ이종기ㆍ정충시ㆍ정팔도 부회장, 재단법인 관악회 안성철ㆍ김병순 이사, 허 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또 서울대 김신복 부총장, 장재성 학생처장, 주종남 기획실장, 남익현 발전기금 상임이사를 비롯해 보건대학원동창회 강인구 회장, 사대동창회 김창철 상근부회장, 양천장학회 김윤택 이사장,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김수웅 고문, 도화종합기술공사 문희억 부회장, 가천의과학대 윤정철 교수, 덕인양행 리종헌 사장, 오응현ㆍ추경옥특지장학회 추경옥 여사, 신양문화재단 정종원 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08. 8. 27
서울대학교총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