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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SCI논문 수, MIT보다 앞서

2008.09.17.

서울대가 SCI 논문 발표 수에서 최초로 세계 20위 권에 진입해 연구역량을 과시하였다.

교육과학부는 2007년 한 해 동안 SCI 저널에 발표된 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9월 11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는 전년보다 656편이 늘어난 4,291편의 논문을 SCI 저널에 실어, 세계 24위를 기록했다.

표1. 대학별 SCI급 논문수 및 순위 표
세계순위 대학 논문편수
1 하바드대 10,258편
2 도쿄대 7,308편
3 토론토대 6,170편
24 서울대 4,291편
26 옥스포드대 4,169편
28 캠브리지 4,108편
29 예일대 4,015편
37 MIT 3,407편


이는 전년도의 32위 (3,635편)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유럽 전체에서 1,2위를 차지한 옥스포드, 캠브리지 대학이나 예일대, MIT 등 세계 유수 대학을 앞지르는 수치이다.

서울대의 SCI 논문 출판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2003년 이후 3천 편대를 돌파했고, 2007년 최초로 4천 편대를 돌파하였다.

표2. 서울대 SCI 급 논문 출판 수 연도별 변화, 2000년(55위 2202편), 2001년(40위 2589편), 2002년(34위 2713편), 2003년(35위 3062편), 2004년(31위 3116편), 2005년(30위 3946편), 2006년(32위 3635편), 2007년(24위 4291편)

나라별 순위를 보면 우리나라 모든 대학 및 기업에서 발표한 SCI 논문 수는 25,494편으로, 세계 12위에 올랐다.

이 중 서울대가 발표한 논문이 16.8%를 차지하며, 상위 5개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 수가 전체의 44.4%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3. 2007년 국내 상위 5개 대학의 SCI 논문 수, 서울대(4291편), 연세대(2193편), 고려대(1780편), 성균관대(1768편), 한양대(1293편)

과학기술논문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은 학술지 중 피인용 지수가 높아 학술적 기여도가 큰 것으로 간주되는 논문 3천여종을 선별한 것으로 SCI급 저널에 게재된 논문은 세계 학계에서 인정하는 학문적 성취로 보고 있다.

2008. 9. 17
서울대학교 홍보부 조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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