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서울대 TEPS 정기시험 100회 시행'

2008.10.09.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EPS(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가 2008년 11월 2일(일) 100회를 맞이한다.

TEPS는 1999년 1월 제1회 정기시험을 시작으로 연 평균 34%씩 성장하며 국내 영어능력검정 시장에서 대표적인 ‘토종’시험으로 그 입지를 꾸준히 다져왔다. 엄격한 출제관리와 안정적인 시행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TEPS는 약 10년간의 시행기간 동안 200여만 명이 응시하였으며, 특히 2007년부터는 연 50% 이상의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2008년에는 응시생의 수가 총 4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TEPS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을 서울대와 해외 유수대학의 교수진을 포함한 우수한 연구진의 체계적인 출제 및 채점을 기반으로 한 TEPS의 ‘정확한 평가방식’과 ‘탁월한 변별력’에 있다고 전한다. TEPS는 내재화된 ‘진짜 영어실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변별력이 입증되어 기업, 기관 및 학교에서 신뢰받는 영어능력 평가도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의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 입시 및 대학전형에 적극 채택되기도 하는 등 활용도가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TEPS의 우수성은 해외에서도 점차 인정을 받고 있다. TEPS는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일본, 몽골 등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2009년에는 통합 TEPS(가칭)가 새롭게 시행될 예정이다. 통합 TEPS는 국내개발 영어능력평가 중 최초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통합 TEPS는 한국인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말하기와 쓰기능력을 측정함으로써 향후 국내 영어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00회 TEPS 정기시험은 11월 2일(일) 9시 30분부터 전국 60여개 고사장(해외 고사장 포함)에서 시행되며 접수기간은 9월 22일(월)부터 10월 12일(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teps.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886-333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