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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연구실적, 서울대 학술연구상

2008.10.28.

종교학과 금장태 교수, 경제학부 이근 교수, 물리천문학부 김수봉 교수, 기계항공공학부 김승조 교수, 약학과 김상건 교수

서울대학교는 10월 27일(월) 2008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 수상자 5명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 학술연구상 수상자는 종교학과 금장태(65) 교수, 경제학부 이근(49) 교수, 물리ㆍ천문학부 김수봉(49) 교수, 기계항공공학부 김승조(59) 교수, 약학과 김상건(50) 교수이다.

금장태 교수는 수양을 중시하는 종교로서의 유교를 연구하는 종교학자로, 15년전 뇌종양 진단을 받고도 수술을 거부하고 종양과 싸우며 매년 평균 3편씩 논문을 발표하는 왕성한 학술활동을 벌였다.

경제학부 이근 교수는 탁월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경제 및 한국경제발전에 관한 공동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물리천문학부 김수봉 교수의 논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저자 리스트에 서울대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천재 학자이다.
학술업적을 측정할 때 흔히 쓰이는 논문 피인용 지수 조회에서 최다 피인용 논문을 발표한 저자로 이 리스트에 뽑히는 교수는 전 세계에서 5,000 명 정도로, 이 중 한국 대학 교수는 한국에 단 3명으로, 서울대에서는 김수봉 교수가 유일하다.

기계항공공학부 김승조 교수는 항공기술을 대체 에너지 개발에 적용하는 창의적인 연구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창의적인 과학자이다.

약학과 김상건 교수는 한국인의 고질병인 간질환을 치료하는 신약물질을 개발해 임상적용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은 창의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교수들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서울대학교를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장무 총장의 의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제정ㆍ시행되었다.

금년에는 총 15명의 교수들이 추천되었으며, 「학술연구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숙일, 전 과학기술처 장관)」의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10월 21일(화) 최종적으로 5명을 선정하였다.

2008. 10. 28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