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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 나선 서울대 교직원과 학생

2008.04.03.

봉사활동에 나선 서울대 교직원과 학생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선데 이어 교직원들도 이전부터 지속해온 이웃돕기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07년 여름학기 수업중 기초교육원에서 주관한 ‘사회봉사3’ 수업을 신청한 34명의 학생들은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탄자니아와 몽골로 해외 봉사를 다녀왔다. 탄자니아에서는 이봉주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인솔 하에 14명의 학생이, 몽골에서는 최종철 기초교육원 교수와 함께 19명의 학생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CaSA는 8월 2일부터 4박5일에 걸쳐 충북 괴산군 사리면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다. CaSA의 농촌진료 봉사활동은 195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9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최근 무의촌이 점점 사라지면서 농촌지역 주민들이 의료에서 소외되고 있어 이들은 치료 외에 건강검진도 함께 행하고 있다.

학교 공식 봉사단체인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은 7월 16일부터 8월9일까지 전라남도 보길도, 전라북도 무주, 남원, 전라남도 나주 등 4개 군 지역에서 각 지역 20명씩 총 80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각 지역 중ㆍ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학생들이 학습방법, 책읽기 방법 등을 알려주고 진로상담을 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자기서약서, 가치관 경매, 대학생의 하루를 통한 대학학과 소개 등 다양한 진로탐색 및 상당 프로그램과, 협동과 나눔을 모토로 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 교직원 사랑나눔한편 교직원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2006년 10월부터 「서울대학교 교직원 사랑나눔(HappySNU)」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토마스의 집, 상록보육원에서 무료급식, 체육활동, 미술관 견학 등을 함께 하는 등 26회에 걸쳐 모두 297명이 동참해왔다. 앞으로 보다 많은 교직원들이 사회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의 개발과 홍보를 통하여 「서울대학교 교직원 사랑나눔(HappySNU)」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홍보부
<서울대사람들> 11호 게재 (2007. 9. 1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