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동창회가 지난 2월 3일 연건캠퍼스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개최한 제25회 회원친선 바둑대회에서 김노경(58-64)동문이 함춘기성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국기원 고재희(7단)사범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총 32명이 참가해 A조(1~2급), B조(3~4급), C조(5급 이하)로 나눠 진행됐다.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 A조에서 김노경 동문이 박상홍(64-70)동문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BㆍC조는 위재훈(52-58)ㆍ김봉식(65-71)동문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날 A조 2위 박상홍 동문과 B조 2위 이재흥(5761)동문은 한국기원이 수여하는 5단, 3단 단증을 받기도 했다.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바둑 퀴즈대회'에서 주흥재(57-61)동문 등 10명이 퀴즈상을 받았으며 강신호 명예회장, 河權益 회장, 박희백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동창회보> 2008년 3월 제 360호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