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래국제재단 김선동 이사장님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를 졸업하시고, S-Oil에 30년 가까이 몸담아 오시며, 2005년에는 S-Oil의 전․현직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우학재단(현 미래우학재단)을 설립하시고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셨습니다. 그리고 1995년에는 소비자가 주는 좋은 상품상(물품부문 본상)을 수상, 이어 1996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셨습니다. 2008년에는 미래국제재단(현 미래국제재단)을 설립하셔서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에 깊은 뜻을 펼치셨습니다.
김선동 이사장님께서는 빈곤의 대물림을 막자는 취지로, ‘새싹멘토링 장학기금’ 35억원을 약정하고 서울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셨습니다. 새싹멘토링 장학생들은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생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이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에는 65억원을 추가로 약정하여, 새싹멘토링을 서울대학교 전체로 확산시키는 ‘SNU멘토링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하면서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현재까지 멘토링 장학금으로 출연한 금액은 약 23억원에 달합니다. 김선동 이사장님께서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 사회공헌의 장을 제공하셨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국민의 대학으로서의 서울대학교의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기여하셨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