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는 ‘사회공헌, 창의성, 실습’의 세 가지 요소를 융합하여 수업에 접목시키는 교육을 해왔다. ‘적정기술’을 주제로 저개발국 사람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제품을 설계하고, 특허를 출원하고, 시제품을 만들어 실제로 적용해 보는 과제를 다양한 전공과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수행하게 함으로써, 서울대학교의 학생들에게 ‘전공을 통한 봉사의 비전’을 심어주었다. 또한 공학봉사활동을 교육과 연계하여 학기 중 수업에서 도출된 신재생에너지 및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방학 때 저개발국에 방문하여 실험하고, 이를 다시 수업을 통하여 개선하는 ‘순환형 공학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등 서울대학교의 교육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영향력을 주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