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뉴스

컬럼형 게시판, 카테고리별 정렬 기능 제공

행복한기부 244명에게 장학금 7억9천여만원 지원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은 2월 28일 연구공원 본관에서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후학 육성의 귀한 뜻을 실천하고 있는 장학금 기부자들과 수혜 장학생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장무 총장을 비롯해 기부자 23명, 학생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1학기 장학금으로 244명의 학생이 7억9천여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장무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동문들과 여러 교수님, 후원자님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학생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이 아니라 여러 동문들의 정성과 소망이 깃들어 있음을 명심하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 행복한기부 산림과학부 동문 유족 발전기금 출연 서울대 산림과학부를 졸업한 故용환운 동문(임학과 57학번)의 유족이 2월 27일(수) 오후 5시 총장실에서 고인의 유지를 기려 서울대학교에 산림과학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한 발전기금(토지)을 출연했다. 이 발전기금은 ‘용풍장학기금’으로 명명될 것이며 (재)서울대학교 발전기금에서 관리한다. 산림과학부 환경전공 대학생 장학금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산림과학부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주는 출연자를 모시고 2월 27일 12시 호암교수회관(마로니에 룸)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성장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학부생 2... 행복한기부 ‘SPC 농생명과학 및 기초과학 연구동’ 기공식 열려 서울대학교에 처음으로 두 개의 단과대학이 참여하는 연구동이 신축된다. 서울대는 1월 14일(월) 오전 11시 농업생명과학대학(200동)과 자연과학대학(500동) 사이에 건립 예정인 ‘SPC 농생명과학 및 기초과학 연구동’신축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무 총장,SPC 그룹 허영인 회장, 자연과학대학 오세정 학장, 농업생명과학대학 박은우 학장 등이 참석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연구동은 연면적 7,370㎡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78 억원이 투입되어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신축 공사비는 지난해 SPC그룹이 출연한 45억 원의 건립 지원금과 기... 행복한기부 영국 로이드선급협회, 서울대 연구센터 설립에 100만 파운드 지원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는 영국 로이드선급협회(Lloyd’s Register, 회장 D. Moorhouse)와 2월 12일(화) 오전 11시 공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서울대 LRET 기금 연구센터 설립 및 연구비 지원을 위한 공식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세계 4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영국 로이드선급협회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총 100만 파운드(약 19억원)의 연구기금을 서울대에 지원한다. 선급협회는 선박의 국제적 안전규정 부합 여부 등 안전성에 대해 검사하고 자격을 부여하는 비영리 인증기관이다. 전세계 선박의 25% 정도가 로이드선급협회의 규정에 따라 ... 서울대사람들 Talk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지도교수님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찾아가는 사람들의 절반은 ‘선생님’이다. 허기진 배를 물로 채우고 있을 때 슬그머니 도시락을 건네시던, 등록금이 없어 진학을 포기하려 할 때 당신 자식의 월사금을 내미시던 은사의 사연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런데 그 자리에 대학 시절의 ‘교수님’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무엇이, 어떻게 다르기에 ‘교수님’은 ‘선생님’만큼 그리움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일까? 오늘 관악의 사제지간에 대해 들어보았다. 사진=(왼쪽부터) 안보미 외교학과 03학번, 김현진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심현표 생물교육과 04학번 김현진 : 만나서 반갑습니다. 드디어 그 날이 ... 과학이야기 [과학과 건축] 과학과 건축, 그 만남과 헤어짐의 소사(小史) - 홍성욱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는 과학자 겸 건축가였다. 그는 해부와 기하학을 연구한 과학자였고, 스포르짜 공과 같은 귀족의 건축가로 고용되어 그의 집과 교회를 설계했던 건축가였다. 다빈치는 기하학적 지식을 건물의 디자인에 적용했고, 건축에서 실용성과 미학을 동시에 추구했다. 17세기 영국의 수학자였던 크리스토퍼 렌(Christopher Wren, 1632-1723)도 과학자 겸 건축가였다. 렌은 영국의 왕립협회를 설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당대 최고의 수학자였고, 1666년에 런던 대화재가 도시의 대부분을 불태... 과학이야기 [과학과 건축] 디자이너가 만든 고급 실험실: 건축이 과학을 발견하다 실험실 중에서도 특히 대학 캠퍼스에 있는 것들은 형태보다는 기능을 너무 강조해왔기 때문에 오랫동안 가장 평범한 건물의 대명사가 되어 왔다. 하지만 신시내티 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의 새로운 4천 6백만 달러짜리 폰츠 분자연구 센터(Vontz Center for Molecular Studies)는 전혀 평범하지 않다.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갈채를 받은 바 있는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이 연구센터는 이 학교의 메디컬 센터 입구에서 정말 춤을 추고 있는 듯 하다. 13,935 제곱미터의 폰츠 센터는 빌딩... 과학이야기 [과학과 사회] ‘불편한 진실’의 난처한 진실 - 김경렬 지난 2월 2일 야경을 자랑하던 파리의 에펠탑과 로마의 콜로세움은 5분간 야간 점등을 중단하였다. 이날 IPCC의 WG(Working Group)1이 파리에서 가졌던 기자회견 때문이었다. 금년 11월 발표될 4차보고서 "기후변화 2007"에 전지구인들이 심각한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연말이면 주간지 ‘Time’은 올해의 인물을 선정 발표한다. 그런데 1988년 올해의 인물대신 올해의 행성으로 이를 대체하고, 지구를 수상자로 뽑으면서 더구나 ‘멸종위기에 처한(endangered)'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놓았다. 왜 이런 일이 일... 과학이야기 [미래를 여는 과학] 미래과학 뇌과학 - 강봉균 50억년 전 지구가 탄생한 이래 긴 진화의 시간을 거쳐 ‘인간’ 이라는 최고의 생명체가 만들어졌다. 인간은 지구 생태계를 지배할 뿐만 아니라 우주를 동경하는 존재가 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탐구하는 인간의 존재는 과학을 낳았다.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 인간을 특징지우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고등정신기능을 갖춘 인간의 ‘뇌’에 있다. 뇌는 그 복잡성으로 인해 작은 우주라는 말로도 불린다. 인간의 뇌야말로 인간을 규정 지워주는 고등정신의 정수인 것이다. 미래는 뇌를 연구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뇌가 없다면 인간도 없... 과학이야기 [과학자가 읽은 책] 리빗의 별 - 김희준 화학자인 내가 천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제공한 사람 중에는 세실리아 페인이라는 여성 천문학자가 있다. 나는 10여년 전 사이언스지 서평을 통해 세실리아 페인을 알게 되었다. 핵분열 발견과 관련된 리제 마이트너, 이중나선 관련 로절린드 프랭클린, 중성자별 관련 조슬린 벨 등 노벨상급 업적을 내고도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한 경우로 이미 잘 알려진 여성 과학자들의 리스트에 페인이 추가된 것이다. 러셀 등 당시 주요 천문학자들이 별의 주성분은 철과 같은 무거운 원소라고 믿고 있던 1920년 대 초에 영국에서 하버드로 유학온 페인은 별빛의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별의 ... 어학연수?No,영어캠프?Yes! 공부남: 그런데 넌 방학에 어학연수 갈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계속 보이더라? 그래도 assiduous 같은 단어를 다 알고, 제법인데… 죽순녀: 그러려고 했는데, 선배 언니가 영어캠프를 추천해서 급선회했지. 공부남: 영어캠프? 그게 뭔데? 죽순녀: 단과대학 차원에서 언어교육원에 의뢰해서 열흘에서 2주 정도 영어 회화, 작문, 토론, 프리젠테이션 등을 원어민 선생님들과 공부하는 프로그램이야. 하루에 수업만 대여섯 시간인데, 조별 면담도 있고 점심시간에도 영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실력이 엄청 늘지. 공부남: 멀리 갈 필요도 없고 좋겠네. 왜 우리 단과대학에는 없지? 죽순녀... 하인스브룩 대사, 요한 갈퉁 소장 특강 한반도의 장래와 지구촌의 미래에 대한 고민 3월 17일과 18일, 전 지구적 빈곤과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강연이 연달아 열렸다. 국제문제연구소가 주최한 제4차 외교포럼에는 대외개발원조(ODA)의 산 증인인 한스 하인스브룩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통일연구소에서 마련한 특별세미나에는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평화학자 요한 갈퉁 박사가 서울대를 방문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 강연 “한국, 이제는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할 때” 17일 CJ International Center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차 외교포럼에서 한스 하인스브룩(Hans Heinsbroek) ...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186187188189190끝으로
게시물 더보기 페이지로 이동 처음으로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