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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 작동원리 세계 최초 규명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교수 연구팀
새로운 치료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mRNA 백신을 더욱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실마리를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 연구팀이 밝혀냈다.
연구성과 게시판

지구환경과학부 심민섭 교수 연구팀, 25억 년 이전 무산소 지구의 미생물 생태 밝혀
o 서울대학교 심민섭 교수(지구환경과학부)가 주관하고 동경공업대학의 숀 맥글린 교수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은 황산염을 이용한 무산소 호흡의 필수 효소가 남기는 화학적인 기록을 최초로 규명했다. * 광합성이나 화학합성 생물을 제외한 대부분 생물은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호흡을 통해 확보 * 인류를 비롯한 동물은 호흡을 통해 유기물을 산화시키고 산소 환원시키는 반면, 미생물은 산소 대신 황산염이나, 질산염, 산화철 등의 물질을 환원시키는 무산소 호흡도 가능 o 미생물 활동이 남기는 화학적인 화석 중 하나는 같은 성질을 지니지만 질량에 미세한 차이가 있는 동위원소 사이...

자연대 제원호 교수 연구팀, 액체 표면장력의 곡률 의존성 첫 증명
기체 상태의 수증기가 액체-물이 되는 상전이는 “nucleation“ 이라는 과정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nucleation 의 가장 첫 단계, 즉 수증기가 물이 된 첫 순간은 가장 중요한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실험적으로 연구하기 어려웠다. 또한 이론적으로 이 critical nucleus는 거시적으로 유도된 열역학적 방정식인 켈빈 방정식으로 기술되어 왔는데 이 방정식을 나노미터 이하의 스케일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는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한편, 액체-기체 계면에서 표면장력이 계면의 곡률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은 70년 전에 이론적으로 증명되었다. 그러나 그 변...

생명과학부 정구흥 교수 연구팀 '간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 발견'
간암은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급증하는 추세로 세계 암 사망률 2위임. 초기 간암은 수술 (Surgical therapies), 국소영역치료 (Locoregional therapy) 등의 치료방법이 효과적으로 적용되지만, 악성 간암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 malignant HCC)을 타겟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부족함. 한국은 암 치료기술이 증가하면서 모든 암에서 선진국과 비슷한 암 생존률을 보임. 간암의 경우 미국, 캐나다보다 높은 암 생존률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인의 호발암들과 비교해서 여전히 생존률이 낮은 암임. 간암 발병은...

약대 이정원 교수팀, 대장암-면역 세포 상호작용에 의한 암 전이 기전 및 표적 규명
□ 내용 1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정원 교수 연구팀(세포기능제어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을 통한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Biocon 사업단장, 김성훈 교수), 종양미세환경글로벌핵심연구센터 (센터장, 서영준 교수)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 [책임연구자, 이정원 교수 (그림 1)] 지원을 통하여, 대장암세포에서 발현이 높은 lysyl-tRNA synthetase (라이실-tRNA 합성효소, KRS)가 단백질합성을 위한 전형적인 기능과는 별개로, 암세포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전을 통하여 암전이를 일으킨다는 현상을 규명하였다. 이러한 연구...

故성상현 교수 유고 논문 출간
□ 서울대학교 양태진 교수팀과 성상현 교수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인삼의 약용성분을 결정하는 물질들과 유전자들의 발현을 분석하여 진세노사이드의 구조를 다양하게 하는 8개의 새로운 유전자를 밝혔으며, 이를 국제 우수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강교빈, 무루, 이윤선 공동 1저자) 게재하였고 또한 우리나라 고유식물인 인동속 식물의 유전체/대사체 통합연구를 통해 Phytochemistry에 (강교빈 제1저자) 2018년 8월 게재하였다. ○성상현 교수는 지난 7월말 갑작스럽게 작고하여 이 논문들이 고인의 명복을 비는 유고논문이 되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지구환경과학부 정해진 교수팀, 공생조류의 새로운 분류 체계 마련
서울대 정해진 교수(지구환경과학부)가 참여한 한·미·일·사우디아라비아 국제공동연구팀이 산호, 말미잘, 해파리, 연체동물 등과 공생을 하는 와편모류(미세조류)들의 새로운 분류체계를 마련하였다. * 산호와 공생하는 공생조류는 편모를 2개 가지고 있는 와편모류(dinoflagellate)인데, 산호 몸 속 1cm3에 백만개 이상 들어있다 (사진 1). 공생조류는 광합성을 하여 생산하는 물질을 산호에게 공급하고, 산호로부터는 질소와 인과 같은 무기영양분을 제공받고 포식자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산호가 필요로 하는 물질의 약 80-90%를 공생조류로부터 제공받는데, 만일 공생조...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팀, 온난화에 따른 극 지역 생태계 탄소저장시간 감소 규명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가 주도하고 미국 국립우주항공국(NASA), 해양대기청 (NOAA), 스위스 취리히대학, 미국 노틀담대학 등의 여러 공동연구진이 참여한 연구팀은 기후변화 및 탄소순환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 (Science Advances)에 발표하였다. 인간의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로 인한 온난화는 북위 60도 이상의 고위도 지역에서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극지방의 생태계는 매우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생태계 변화는 인간이 방출한 이산화탄소의 대기 잔류량을 조절함으로써 전 지구적인 온난화...

화학부 김성근 교수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정확도를 결정짓는 새로운 핵심 인자 발견
최근 암을 비롯한 난치성 유전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유전자 교정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크리스퍼 (CRISPR-Cas9) 유전자가위는 표적 유전자가 담긴 DNA 가닥만을 선택적으로 잘라내는 효소로, 표적 DNA를 식별하는 가이드 RNA와 인식된 DNA를 자르는 Cas9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표적 DNA와 비슷한 염기서열을 지닌 유사 DNA까지도 자르는 낮은 선택성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표적 선택성을 분자수준에서 이해하고 이를 통해 표적만 자르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는 실정이다. 서...

지구환경과학부 이성근 교수팀, 백만 기압 이상 고압환경에서의 비정질 결합구조 규명
지구상의 물질은 원자단위의 배열의 규칙성의 여부에 따라 규칙적인 단위가 반복되는 결정질과, 규칙적으로 원자가 배열되지 않고, 무질서도를 가지는 비정질(예, 유리, 마그마 용융체)로 구분됩니다. 결정질은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특정압력에서 밀도가 높은 원자구조를 가지는 상으로 급격히 전이합니다. 이에 비하여, 비정질은 특정압력이 아니라, 넓은 압력범위에서 점이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백만기압 [대기압의 100만배의 압력, 메가바(megabar), 혹은 100 기가파스칼(GPa)]이상의 극한적인 고압환경에서 비정질의 원자구조는 1기압이나, 상대적으로 낮은 압...

식물생산과학부 양태진 교수팀, 인삼 유전체 정보 해독 완성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양태진 교수팀은 10년 이상의 연구 끝에 인삼 유전체 정보 전체를 해독하여 공개하였으며 이들 결과를 통해 국제 우수 학술지 Plant Biotechnology Journal 및 BMC Plant Biology에 2018년 5월 (김남훈, 무루 공동 1저자, 무루 제1저자 논문) 두 편의 논문을 동시에 게재하였다. ○양태진 교수팀은 인삼의 유전체를 완전 해독하여 약 30억쌍 (3 Gbp)의 완성도 높은 유전체 서열을 세계 최초로 확보하였으며 59,352 개의 인삼 고유 유전자를 밝혔고, 다양한 인삼속 근연 식물들과의 비교유전...

생명과학부 Bruce Waldman 교수팀, 양서류에 치명적인 항아리곰팡이 한국이 발원지 발견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양서류들이 1990년대 말 처음 발견된 병원성 항아리곰팡이에 의해 무참히 희생되고 있다. 이 곰팡이는 개체의 피부에 침투하여 정착하고 호흡을 방해하는데, 감염된 개체는 결국 심장마비로 인한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양서류 개체군 크기에 치명타를 입힌 이 항아리곰팡이는, 아시아에서는 예외적으로 기를 쓰지 못하였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브루스 월드만(Bruce Waldman)교수 연구진은 한국의 개구리들이 해당 곰팡이에 면역력을 지니고 있음을 밝혔으며, 국내 항아리곰팡이의 여러 계통을 분리 배양한 결과, 개구리를 감염시키는 해외의 ...

농생대 최윤재·조종수 교수팀, 유산균에서 천연향균물질 생산 증진 방법 개발
최근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체와 동물 모두에서 항생제 내성균의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최소가공∙비가열 식품 및 천연 화장품의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식품 및 화장품에 사용되는 천연보존제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또한,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 성장촉진용 사료첨가 항생제의 사용이 규제되어 가축의 성장 및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쳐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많은 연구진들은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면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이러한 방법에 대한 많은 후보들 중 최근 연구자들은 장내미생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