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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기부 김재익 장학기금의 첫 주인공들 10월 21일,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1회 김재익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이순자(73)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외국인 학생 2명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이순자 여사는 아웅산 폭탄테러로 숨진 故 김재익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의 부인이다. 이 여사는 지난해 12월 그동안 모아온 돈과 현재 살고 있는 집 등을 포함하여 서울대에 20억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였으며, 이에 서울대에서는 김재익 수석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을 만들기로 하였다. 김재익 장학기금은 개발도상국의 뜻있는 학생과 젊은 관료들이 서울대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용된다. 등록금과 생활비 등으로 1인당 연간 2500... 서울대 도서관의 재발견 Episode 1 도서관의 추억 전기공학부 졸업생 이자람 씨는 시험공부를 위해 열람실을 이용해 본 것 외에 서울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본 적이 없다. 그러나 키우던 애완견이 시름시름 아픈 후로 온 가족의 시름이 깊어가자 애완동물의 치료에 관한 책을 수의학도서관에서 빌리면서 도서관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주말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위해 농학도서관에서 농업관련 서적을 빌리고, 일본 어학연수를 떠나려는 여동생을 위해 일본연구 자료가 많은 국제학도서관에서 열람하기도 하는 등 도서관과의 추억을 쌓아나갔다. 이씨는 이렇게 고마운 도서관에 대해 궁금하여 서울대 도서관의 구성에 ... 서울대사람들 나의 첫 걸음 한국어 연구의 새로운 시도 -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이사가 잦은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게 사실 고향이라는 개념은 크지 않습니다. 저는 스트라스부르에서 졸업했고 파리에서 박사학위를 딴 이후에 스위스의 취리히 대학교에서 불어 강사로 8년을 지냈습니다. -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한국의 언어” 강의를 맡으셨는데 서울대 교수로서 보내는 첫 학기는 어떠신가요? 이 학기가 제 첫 학기이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긴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 강의의 수강생이 타과생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국문과 학생 상대로 수업을 할 ... 국립대학법인 설립준비 위한 공청회 국립대학법인 설립준비를 위한 공청회가 2011년 10월 17, 20, 26일 개최되었으며 같은 달 28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학내구성원의 의견이 수렴되었다. 공청회 주요논의사항으로는 「법인전환초안」, 「교내설문조사 결과 및 외부 심층면접 결과」, 「분과별 경과보고 및 주요 쟁점사항」이었다. 패널참석자 9명의 주요 의견을 지상중계한다. -교수 박종근.. 공대, 평의원회 의장 "대의기구인 평의원회를 집행기구인 학사위원회와 차별화 하고 이사회의 의결사항에 교육과 연구에 관한 사항은 평의원회에 위임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하자" "법인 이후 집중적 ... 나의 첫 걸음 한국어 연구의 새로운 시도 -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태어났고, 아버지의 직업 때문에 이사가 잦은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게 사실 고향이라는 개념은 크지 않습니다. 저는 스트라스부르에서 졸업했고 파리에서 박사학위를 딴 이후에 스위스의 취리히 대학교에서 불어 강사로 8년을 지냈습니다. -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한국의 언어” 강의를 맡으셨는데 서울대 교수로서 보내는 첫 학기는 어떠신가요? 이 학기가 제 첫 학기이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지긴 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 강의의 수강생이 타과생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국문과 학생 상대로 수업을 할 ... 김재익 장학기금의 첫 주인공들 10월 21일,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1회 김재익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이순자(73)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외국인 학생 2명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이순자 여사는 아웅산 폭탄테러로 숨진 故 김재익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의 부인이다. 이 여사는 지난해 12월 그동안 모아온 돈과 현재 살고 있는 집 등을 포함하여 서울대에 20억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였으며, 이에 서울대에서는 김재익 수석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을 만들기로 하였다. 김재익 장학기금은 개발도상국의 뜻있는 학생과 젊은 관료들이 서울대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용된다. 등록금과 생활비 등으로 1인당 연간 2500... 소통과 공감을 꿈꾸며 갑자기 추워졌던 11월 24일 목요일 늦은 5시, 마성의 남자 유희열씨와 인디계의 꽃미녀 듀오 랄라스윗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학우들과 외부 사람들이 속속 문화관 대강당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5시 반, 이제는 훈련소에서 한창 구르고 있을 음대의 임훈택 군과 또 다른 남학우가 듀엣으로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부르며 분위기를 드높이면서 오늘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축제하는 사람들’과 ‘샤人’에서 노란 옷을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설문지를 돌리면서 작성을 독려하였다. 또한 유희열씨에게 물어보고 싶은 말을 색종... 국립대학법인 설립준비 위한 공청회 국립대학법인 설립준비를 위한 공청회가 2011년 10월 17, 20, 26일 개최되었으며 같은 달 28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학내구성원의 의견이 수렴되었다. 공청회 주요논의사항으로는 「법인전환초안」, 「교내설문조사 결과 및 외부 심층면접 결과」, 「분과별 경과보고 및 주요 쟁점사항」이었다. 패널참석자 9명의 주요 의견을 지상중계한다. -교수 박종근.. 공대, 평의원회 의장 "대의기구인 평의원회를 집행기구인 학사위원회와 차별화 하고 이사회의 의결사항에 교육과 연구에 관한 사항은 평의원회에 위임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하자" "법인 이후 집중적 ... C학점에 좌절하면 지는 거다 ‘기초 물리학’ 강의실에 앉은 자연과학부 1학년생들의 눈빛은 초롱초롱 빛난다. 가슴 속에는 노벨상의 꿈이 있고, 초등학생 시절부터 쌓아온 작은 성공의 기억들은 자신감이 되어 있다. 이들은 5월이 되면 다 같이 중간고사를 본다. 엠티도 가고 연애도 걸어보며 대학생활에 적응하던 평범한 일반고 출신 신입생이, 지나치게 난해한 문제들만 빼고 다 풀어 내면 70점 언저리를 받는다. 나름대로 ‘열공’해야 가능한 점수다. 하지만 성적은 상대평가이고, 아무리 어렵게 내도 평균은 늘상 70점을 넘기고 말며, 만점을 받는 ‘괴물’ 신입생도 늘상 있어서, 이 ‘평범한 학생’에게는 결국 ... 서울대학교의 ‘조용한 변화’ 서울대학교의 ‘조용한 변화’ 국립대의 본연의 역할 수행 및 교육 여건 획기적 개선 등 서울대학교가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한층 증진시키는 동시에 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 나가기 위한 한층 큰 비전을 제시하였다. 오연천 총장은 지난 8월 1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나 1년 사이 서울대에서는 조용하면서 소리없이, 그러나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그리고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변화들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대의 가장 큰 변화는 장학제도의 확충 등을 통한 교육 여건의 획기적 개선 그리고 사회적 배려 계층 선발 확대 등 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지속가능하게 수... 다향만당-차 한 잔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 "다향만당-차 한 잔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 다향만당은 서울대 두레문예관 2층에 위치한 전통찻집이다. 2000년 9월 국내에서 유례가 없었던 대학 내 전통찻집으로 생겨난 이후,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선생이 지으셨다는 詩 '茶香滿堂'-차의 향기가 집안을 가득 채운다-는 뜻답게 서울대 곳곳에 차의 향을 전하고 있다. 차를 마시는 공간만이 아니라 배움의 공간으로도 이용되어 일 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다도특강'을 열어 학생들에게 차 한 잔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전파하고 있는 다향만당을 깊어가는 가을날 찾아보았다. 필자가 참가한 날에는 지난... 즐거운 서울대 다향만당-차 한 잔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 "다향만당-차 한 잔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 다향만당은 서울대 두레문예관 2층에 위치한 전통찻집이다. 2000년 9월 국내에서 유례가 없었던 대학 내 전통찻집으로 생겨난 이후,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선생이 지으셨다는 詩 '茶香滿堂'-차의 향기가 집안을 가득 채운다-는 뜻답게 서울대 곳곳에 차의 향을 전하고 있다. 차를 마시는 공간만이 아니라 배움의 공간으로도 이용되어 일 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다도특강'을 열어 학생들에게 차 한 잔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전파하고 있는 다향만당을 깊어가는 가을날 찾아보았다. 필자가 참가한 날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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