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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이 필요없는 적외선 센서를 위한 원자 단위 리프트-오프 에피택셜 박막 박리
물리천문학부 장소연 교수팀
물리천문학부 장소연 교수팀이 별도의 냉각 장치 없이도 작동 가능한 세계 최고 성능의 적외선 센서를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박막 박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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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헌 교수팀, 치매, 스트레스 받으면 악화 좋은 환경에서 부분 치유 효과 입증
‘불치의 병’ 치매라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 진행을 멈추고 치료도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서유헌 약리학 교수 연구팀은 치매를 가진 쥐를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준 그룹과 좋은 환경을 제공한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서 교수는 ‘스트레스 그룹’의 쥐에게 △움직이지 못하게 묶거나 △강제로 수영을 시키거나 △물속에 묶어 놓거나 △몸을 강제로 진동시키는 등 4가지 스트레스를 줬다. 사람으로 따지면 고립감이나 통증을 주거나 강제로 일하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 결과 이 쥐들은 △기억 및 인지기능이 정상보다 절반 정도 ...

생명과학부 이원재 교수팀, "장 속 미생물이 초파리 성장에 영향" 밝혀
인간의 유전자를 게놈(Genome)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생명체가 순전히 게놈에서만 유래하는 것은 아니다. ‘2번째 게놈’이라는 뜻의 ‘세컨드 게놈(Second Genome)’이 생명체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장 속에 사는 미생물로, 비만이나 당뇨 등 성인병에 장 속 미생물이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초파리의 경우 장 속 미생물이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원재 교수·극지연구소 신승철 박사 연구팀은 3일 “초파리의 장내 세균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성장을 좌우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 ...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김용노 교수팀, 쌀 전분 신소재 개발
고려대 식품공학부 이성준 교수팀과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부 김용노 교수팀은 쌀 전분의 구조와 특성을 개선한 고부가가치 쌀 전분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쌀 전분에 특수한 탄수화물 분해효소(4-α-글루카노트랜스퍼라제)를 넣으면 식이섬유와 유사한 특성을 갖게 되고,이를 실험용 쥐에 투여했을 때 혈당대사 개선,체지방 감소,내당뇨 등 전반적 대사증후군 지표가 개선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개량 쌀 전분을 성인병 예방 효능을 갖는 식의약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분자영양식품연구'지 10월호에 실렸다 서울대학교 연구처

물리·천문학부 이형목 교수팀, 우추 초기 별들에서 나온 빛 관측
'빅뱅(대폭발)'과 함께 우주가 시작되고 약 3억년 뒤 처음 등장한 별들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빛을 국내 연구자들도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찾아냈다. 서울대학교는 물리·천문학부 이형목 교수 등이 한국천문연구원,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우주과학연구소 연구진과 함께 일본의 적외선 우주망원경 '아카리'를 통해 용자리 쪽 하늘을 관측한 결과, 빛 세기의 부드러운 강약 변화(요동)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빛이 강한 쪽에 우주 초기 별(은하)들이 몰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팀은 우선 아카리가 6개월 동안 찍은 여러 장의 용자리 하늘 사...

뇌인지과학과 강봉균 교수팀, 인지기능 관여 물질 발견
학습 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 흔히 ‘머리가 잘 돌아간다’고 말한다. 서울대 강봉균 교수팀이 이를 조절하는 핵심 생체물질을 발견해 ‘Nature Neuroscience’ 24일자에 논문을 실었다. 이 생체물질의 이름은 PI3Kγ(감마)다. 세포끼리 신호를 전달할 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효소 가운데 하나다. 지금까지 PI3Kγ는 심근세포나 면역세포(T세포)에 존재하면서 심장의 기능이나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 업계는 이 효소를 타깃으로 하는 심장질환과 면역질환 치료제를 활발히 개발해 왔다. 그런데 강 교수팀의 연구 결과 PI3K...

의과대학 의학과 병리학교실 박성회 교수팀, 성인 당뇨 완치 가능성 제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성회 교수 연구팀은 혈당이 450 이상인 당뇨병 원숭이에 1종의 항원-선택적 면역억제제와 2종의 보조적 억제제로 이뤄진 면역억제를 투여하여, 부작용 없이 돼지췌도를 이식 후 6개월 이상 성공적으로 평균 83으로 혈당을 유지하였다. 특히 췌도이식 4개월 후 모든 약제의 투여를 중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식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감염 가능한 환경에서도 어떠한 임상증상 없이 정상 혈당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역억제제 투여의 중단 후에도 이식거부반응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사람간의 동종이식에서도 매우 드믄 일로, 이종이식에서는 세계...

비교문화연구소 김지영 연구원, ‘조선시대 왕실 여성의 출산력’ 정밀 추적
저출산은 우리 시대만의 고민은 아니었다. 조선 왕실도 노심초사했다. 왕손의 출생을 '종사지경(螽斯之慶·한 번에 알 99개를 낳는 곤충인 종사에 빗댄 경사)'이라 부를 정도로 다산을 염원했지만 출산력은 갈수록 줄었고 급기야 고종·철종에 이르러서는 방계 자손에서 양자를 들여야 했다. 조선시대 왕실의 인구학적 변화와 사회문화적 원인을 통계학적으로 정밀 추적한 연구 논문이 나왔다. 김지영 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이 계간 '정신문화연구' 가을호에 발표한 논문 '조선시대 왕실 여성의 출산력'에서는 왕실 출산이 후기로 갈수록 떨어진 것이 ...

의과대학 의학과 안과학교실 현준영 교수, 정신과학교실 김기웅 교수, ‘우울증, 안구건조증 위험 2.5배 높힘’ 밝혀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모(76) 할머니는 얼마 전 눈이 마르고 통증이 심해 분당서울대병원 안과를 찾았다.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고 각막 염증을 없애주는 약(레스타시스)을 처방받아 복용했으나 고통은 그대로였다. 주치의는 “눈의 상처는 분명히 호전됐는데도 환자가 통증·가려움증과 함께 우울 증상을 호소했다”며 “신경정신과 진료를 권했다”고 설명했다. 우울증 진단을 받은 김 할머니는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눈이 뻑뻑하지 않아 눈뜨기가 훨씬 쉬워졌다”며 만족해한다. 우울증이 안구건조증 발병 위험을 2.5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현준영·한상범·신경...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김진수 교수팀, 돌연변이 세포 선별법 개발
국내 연구진이 유전자가위를 이용해 특정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일으킨 동식물 세포를 손쉽게 선별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유전자가위는 줄기세포를 비롯한 동식물 세포에 맞춤형 돌연변이를 도입하는데 사용되는 인공 DNA절단효소로서 생명공학의 새로운 도구로 주목 받고 있으나 유전자가위를 사용해 만든 돌연변이 세포와 정상 세포를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폭 넓은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서울대 화학부 김진수 교수팀과 한양대 김형범 교수팀은 형광단백질 유전자를 리포터로 활용해서 세포 내 정해진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난 세포들을 선별해 내는 방법을 개발했다. 즉 돌연변이를 ...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정해진 교수팀, “대기 중 질소 증가가 바닷물 적조 주범” 밝혀
○ 우리나라 인근 해역 질소 농도 상승 포스텍 이기택 교수, 서울대 정해진 교수,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정희동 연구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레이먼드 나자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인간 활동 때문에 발생해 대기를 오염시킨 질소가 바다로 들어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사이언스 익스프레스’ 23일자에 발표했다. 사이언스 익스프레스는 사이언스에 실리기 전에 중요 논문을 선정해 미리 소개하는 온라인 논문 속보다. 이 교수팀의 논문은 ‘사이언스’ 10월호에 게재된다. 대기 중 질소 농도의 증가가 바다의 화학 조성을 바꾼다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황해와 동해, ...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김대형 교수, 세상을 바꿀 35명의 젊은 과학자‘TR35’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우일)의 김대형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세상을 바꿀 35명의 젊은 과학자 ‘TR35’에 선정되었다. ‘TR35’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발간하는 잡지인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가 뽑은 35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 과학자가 TR35에 선정된 것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다. 1999년부터 시작한 TR35는 새로운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한 전 세계 35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2004년까지 매해 1...

의과대학 의학과 미생물학교실 성승용, 조남혁 교수팀, 나노입자 이용 대장암 치료기술 개발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생률이 아시아 1위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가 나온 가운데 머리카락 한 올 굵기의 1만분의 1에 해당하는 미세한 입자를 다루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대장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 의대 조남혁·성승용 교수팀과 고려대 공대 김영근 교수팀 등은 대장암 세포가 만드는 단백질을 부착한 특수 나노입자를 통해 환자의 면역세포를 훈련시켜 대장암을 효율적으로 공격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의 논문은 지난 11일 나노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학술지 'Nature technology' 온라인판에 실...